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오른쪽 상복부 덩어리, 음주 다음날 혈변

20대 여자이고, 몇달전에 복부 초음파 봤었구요 별이상없고 위장운동이 잘 안된다하셔서 위장약 타먹은게 다였습니다 근데 서있는채로 오른쪽 갈비뼈 두마디 아래를 세게 누르면탁구공 정도의 덩어리가 있는 것 같아 계속 만졌었는데 이건 뭘까요? 장기일까요? 누워서 촉진하면 아무것도 안만져집니다 서서 만지면 느껴지고 뒤로 덩어리가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느껴지는데 누우면 안만져져요 뭘까요ㅠㅠ 아침에 어제 과음해서 혈변을 봤는데 그 변을 보고 닦았을때 선홍색 피가 묻어나와서 변기를 봤는데 마지막에 떨어지듯 나온 작은 대변들이 피가 묻은채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가 묻어나온거같아요 이거랑도 관련이 있을까요?ㅠㅠ최근까지도 대변은 굵게 잘 봤습니다ㅜㅜ


답변

Re : 오른쪽 상복부 덩어리, 음주 다음날 혈변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09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선홍색피라면 아마도 항문 주위에서 나온 출혈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오른쪽 갈비 부위에서 만져지는 덩어리와는 연관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진료 받아보셔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오른쪽 상복부 덩어리, 음주 다음날 혈변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997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오른쪽 상복부 덩어리는 서 있을 때만 만져지는 특성상 탈장일 가능성이 있고,
과음 후 선홍색 혈변은 상복부 덩어리와 무관한 항문 질환 때문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화기내과나 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오른쪽 상복부 덩어리, 음주 다음날 혈변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42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서 있을 때만 우상복부에 탁구공 같은 덩어리가 만져지고 누우면 사라진다면,
종양보다는 내장하수(장기가 아래로 처지는 현상)나 우측 신장이 아래로 이동하는 신하수,
혹은 복벽 탈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음 후 발생한 선홍색 혈변은 술로 인해 항문 혈관이 확장되거나 점막이 찢어지면서 생긴 급성 치핵이나 치열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두 증상은 발생 부위와 기전이 전혀 달라 서로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부 덩어리: 한의학에서는 소화기 기능이 약해져 장기를 위로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부족해진 '중기하함(中氣下陷)' 상태로 봅니다.
이전에 위장 운동 저하 진단을 받으신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음주 후 혈변: 과음으로 인해 대장에 독소와 열기가 쌓이는 '대장습열(大腸濕熱)' 상태가 되어 항문 주변 혈류가 정체되고 출혈(변혈)이 유발된 것입니다.

많은 분이 복부 불편감이나 항문 질환에 한방 치료를 떠올리지 못하시지만,
한의학은 장부의 기능을 정상화하여 재발을 막는 훌륭한 대안입니다.

맞춤 한약 처방: 처진 장부의 기운을 위로 끌어올리고 위장을 보하는 처방(보중익기탕 등)이나,
대장의 열을 내리고 지혈을 돕는 한약을 처방합니다.

침 및 약침 치료: 복부와 하체의 혈자리를 자극하여 막힌 기혈 순환을 뚫어주고,
위장 운동성을 높이며 항문 주변의 압력을 낮춰줍니다.

우선 정확한 감별을 위해 내과나 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되,
만성적인 위장 무력과 항문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체질에 맞는 치료를 시작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오른쪽 상복부 덩어리, 음주 다음날 혈변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72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위에서 서 있을 때만 탁구공 크기의 덩어리가 만져지고 뒤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며 누우면 사라지는 증상은 복벽의 틈으로 장기가 밀려 나오는 우측 복벽 탈장이나 서서형 탈장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탈장은 고정된 종양과 달리 자세나 복압에 따라 장기가 출입하므로 누워서 편하게 진행하는 일반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는 장이 복강 내로 들어가 정상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편 과음 다음 날 나타난 선홍색 혈변과 대변 끝에 피가 묻어나는 증상은 음주로 인한 항문 혈관 확장 및 배변 시 점막 자극으로 발생한 치핵이나 치열 같은 항문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상복부 덩어리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정확한 감별을 위해 외과를 방문하여 서서 배에 힘을 준 상태로 만져보는 동적 초음파 검사나 복부 CT를 통해 탈장 여부를 확인하고, 항문 수지 검사를 통해 혈변의 원인을 함께 진단받으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