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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처방약 중단 후 신경계 과각성

선생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알프람정을 끊고 급성반동 10일을 겪고
선생님께서 말씀 주신대로 가정의학과에서도
그 약은 천천히 끊어야 한다고 말씀을 들어서

일주일에 0.25의 절반 (쪼개서 나왔어요)을
1개 먹고 그 다음주는 반개 먹고
그 다음주는 격일로 먹는 식으로 해보았는데
남은 증상이 알프람정을 재복용해도 증상이 잡히지 않았고
내과에 가서 알프람정과 인데놀을 함께 먹어도
머리증상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내과에서는 오히려 알프람정을 일주일에 2개 먹어보는게
어떻겠냐고 권하셨는데
증량이 될까봐 한개만 먹고 갔었다가

한의원에 가면서 4월1일부로
알프람정을 완전히 중단하고 3주를 버티다가
4월22일부터 한약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한약을 한달을 먹었는데도 남아있는 증상들은
결국에 알프람정을 재복용 후 테이퍼링 해야하는지
의존성 없는 다른 약을 사용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한약을 먹으면서 시간을 버텨야할지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한약 30일을 먹고서
15일치를 연장해서 복용예정입니다.


답변

Re : 처방약 중단 후 신경계 과각성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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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치료는 정답은 없구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점점 나아지는 방향을 향해서 조금씩 나아가야 하는 경우가 생길때까 있습니다.빨리 회복하셔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처방약 중단 후 신경계 과각성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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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람정 중단 후 생긴 신경계 과각성은 혼자 버티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의존성 없는 다른 약물을 처방받거나 긴 반감기의 약물로 아주 천천히 다시 줄여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처방약 중단 후 신경계 과각성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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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알*람정(알프라졸람) 중단 이후 지속되는 신경계 과각성과 머리 증상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고 무척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알*람정과 같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뇌의 중추신경을 억제하여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갑자기 끊거나 불규칙하게 감량하면 뇌가 과도하게 흥분하는 반동성 과각성 상태가 발생하여 수주에서 수개월간 다양한 신체적 감각 이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4월 1일부로 약을 완전히 중단한 지 두 달 가까이 지났기 때문에, 이제 와서 알*람정을 다시 복용하여 처음부터 감량(테이퍼링)하는 것은 오히려 뇌 신경계를 다시 불안정하게 만들고 약물 의존성을 연장시킬 수 있어 의학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신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에 내원하시어 항불안 효과가 있으면서도 벤조디아제핀계와 달리 의존성과 중독성이 없는 비의존성 신경조절제(예: 부스피론 또는 특정 계열의 항우울제)를 처방받아 예민해진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약 치료는 현재 겪고 계신 급성 금단 증상의 신체적 불편감을 완화하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병행하실 수 있으나, 근본적인 신경계 과각성 통제를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의존성 없는 안전한 현대 의학적 약물 조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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