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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치경부 마모증이 의심되는데 선생님들의 판단 부탁드립니다
SMART TAG : 치아, 치과, 통증

눈치챈건 몇시간 전이고 해당 오른쪽 앞니부터 오른쪽으로 5번이빨 잇몸가까이 있는 뿌리쪽 부분을 손톱으로 긁으니 치과에서 이빨 신경 건드릴때의 그 시림과 찌릿함이 느껴집니다. 검색해보니 치경부 마모증이 가장 의심되는데 초기에는 칫솔질 방법 바꾸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자연치유는 안되는걸로 보이는데 이걸 냅두고 칫솔질을 고쳐 더 악화되는걸 막기만 할지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을지 선생님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답변

Re : 치경부 마모증이 의심되는데 선생님들의 판단 부탁드립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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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경부 마모증은 자연 치유되지 않고 방치 시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바른 칫솔질과 시린이 치약으로 홈케어를 하시되 치과에 방문하여 파인 부분을 메우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치경부 마모증이 의심되는데 선생님들의 판단 부탁드립니다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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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손톱으로 긁었을 때 찌릿한 시림을 느끼셨다면 말씀하신 치경부 마모증(치아 목 부위가 파여 상아질이 노출된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질문해주신 관리 방향에 대해 명확한 의견을 드립니다.

1. 치과 진료와 칫솔질 교정의 필요성
치아는 스스로 재생되지 않으므로 이미 마모되어 신경과 가까워진 부위는 치과에 방문하여 레진이나 GI 등으로 메우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 방법을 바꾸는 것은 앞으로의 추가 마모를 예방하는 데는 필수적이지만,
이미 노출된 상아질과 신경 자극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방치할 경우 마모가 깊어져 신경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2. 한의학적 관점: 치아 마모를 유발하는 내부 원인
한의학에서는 치아를 골격의 일부로 보아 신장(腎臟)의 기운과 밀접하다고 보며,
잇몸은 위장(胃腸)의 열과 연관 지어 봅니다.
치경부 마모증은 잘못된 칫솔질 외에도 잘 때 이를 갈거나,
평소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습관에 의해 치아 목 부위가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깨져나가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간화(肝火)가 치솟아 턱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3.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한방 치료법
치과에서 파인 곳을 메우더라도 이를 악무는 습관이나 치주 조직의 허약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레진이 쉽게 떨어지거나 다른 치아에 재발할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는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침 및 약침 치료: 턱 주변의 교근과 측두근 등의 긴장을 풀어주어 치아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박을 줄이고 턱관절을 편안하게 합니다.
맞춤 한약 처방: 체내의 열을 내리고 골조직과 잇몸을 튼튼하게 하여 치아 주변 환경의 자생력을 높이고 만성적인 시림 증상을 완화합니다.

우선 치과에 내원하셔서 파인 부위를 보철로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평소 이악물기나 이갈이 등 근육의 긴장도가 높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턱관절과 전신 순환을 바로잡는 한방 치료를 병행해 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치경부 마모증이 의심되는데 선생님들의 판단 부탁드립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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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사진과 증상을 바탕으로 볼 때, 말씀하신 대로 치경부 마모증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진상 표시해주신 오른쪽 위 5번 치아(두 번째 소구치)를 포함하여 앞쪽 치아들의 잇몸 경계 부위를 보면, 치아 표면의 법랑질이 마모되면서 안쪽의 상아질이 미세하게 노출되어 잇몸이 위로 올라간 듯한 양상이 관찰됩니다. 상아질에는 미세한 관들이 있어 손톱이나 칫솔 같은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신경으로 자극이 바로 전달되어 치과에서 느끼는 듯한 강한 시림과 찌릿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경부 마모증은 한 번 탈회되거나 마모된 치아 조직이 스스로 재생되지 않으므로 자연치유는 되지 않습니다. 현 상태에서 치과 방문을 미루고 칫솔질 방법만 바꾸는 것은 이미 노출된 부위의 자극을 일시적으로 줄이거나 악화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식사 시 발생하는 교합 압력이나 미세한 마찰로 인해 마모가 야금야금 계속 진행될 위험이 큽니다. 특히 손톱으로 긁었을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질 정도라면 상아질 노출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이므로, 방치할 경우 마모 부위가 깊어져 치아가 부러지거나 신경이 노출되어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 내원하시어 마모된 홈을 레진이나 GI(글래스 아아이오노머) 같은 치과 재료로 메워주는 간단한 충전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료를 통해 노출된 신경 통로를 차단하여 시린 증상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치아가 더 깎이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준 뒤, 칫솔을 위아래로 쓸어내리는 회전법으로 양치 방식을 바꾸고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씹는 습관을 교정하시는 것이 치아를 오래 건강하게 보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