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금 이곳은 서호주, 퍼스 입니다
전 82년생 45살 워킹맘이고 9살 딸이 있어요
좀 챙피하지만 고도비만 입니다 ㅠ;
술 담배는 전혀 안해요
작년 초부터 오줌 마려운 느낌 때문에 밤에 자다가도 4~5번씩 깨서 화장실을 가는 바람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었어요
막상 화장실 가서 오줌을 누면 소변양은 지극히 적었구요...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하루종일 넘 피곤하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넘 많이 생겨서 작년 4월달에 GP (호주 일반의, 전문의 아님)를 찾아가 증상을 설명했더니 소변 검사부터 시작해서 (당시 소변검사에서 혈뇨가 나왔었어요) 피검사, 방광내시경 검사까지 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물리치료사?(한국말로 어떻게 부르는지 잘 모르겠어요)로 트랜스퍼 되어 유산균과 식이섬유 영양제를 권유받아 먹고 케켈운동? 같은 질 쪼임 운동과 여러가지 생활습관 자세 등등 그 분에게 한 달 정도 어드바이스를 받고 한동안은 괜찮았다가 올해 들어서서 올 초부터 다시 빈뇨증, 야뇨증이 심해졌어요
그래서 4개월 전 올해 1월달에 소변검사를 다시 받았었는데 혈뇨가 또 발견이 되었습니다
소변을 볼때 통증이나 잔뇨감 이런것은 전혀 없구요 낮 시간에는 소변양도 정상적이고 화장실도 거의 안가는데 밤에 잠들기만 하면 이때부터 야뇨증이 심해져요...ㅠ;
밤에 오줌마려울까봐 겁나서 아무리 목말라도 참고 저녁 8시부터는 물도 안마셨어요 그런데도 오줌 마려운 느낌때문에 자다가 깨는 횟수는 똑같았습니다
요즘 이것때문에 우울증까지 올 거 같고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니 낮 시간에 하루종일 졸립고 넘 피곤하고 거의 좀비처럼 생활합니다...
아, 그리고 작년 11월달에 췌장에 있는 IPMN 낭종 검사 때문에 복부 CT 스캔을 받았었어요
물론 췌장 검사 때문에 받은거라 췌장을 집중적으로 보긴 했겠지만 혹시 이 복부 CT스캔 검사에서도 방광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나요?
그리고 방광 내시경 검사한지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방광 내시경 검사를 다시 받아봐야 할까요?
(전문의를 바로 바로 만날수가 없는 호주 의료 시스템상 1년만에 방광 내시경 검사를 또 받기는 힘든게 현실입니다 작년에도 소변 검사에서 혈뇨가 발견되어 그 이후 무려 3개월이나 웨이팅하고 방광내시경 검사를 받았었어요 ㅠ;)
방광 내시경 검사 받은지 1년만에 방광암이 될 수도 있나요?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내년 4월달쯤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기는 합니다
그냥 이대로 참고 지냈다가 1년 후 한국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볼까요?
빈뇨, 야뇨에 관해 네이버 검색을 하다가 아무런 통증없는 혈뇨, 빈뇨, 야뇨증은 '방광암' 일수도 있다는 글을 보게 되어서 지금 갑자기 넘 무서워 졌어요...ㅠ;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 좀 살려주세요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