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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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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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1. 원인 분석 및 의학적 소견
여든이 넘으신 고령의 어르신께서 극심한 호흡곤란을 겪고 계셔 마음이 무척 무거우시겠습니다.
폐부종(Pulmonary edema)은 폐에 물이 차서 산소 교환이 안 되는 위중한 상태입니다.
대구 병원에서 "물을 빼면 폐가 쪼그라든다"고 한 것은 단순 흉수(폐 외측에 물이 차는 것)가 아니라,
폐포(허파꽈리) 자체에 물이 차 있거나 심장 기능이 극도로 저하된 '심인성 폐부종'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무리한 배액관 삽입보다는 이뇨제 등의 정밀한 약물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서울 소재의 폐부종 치료 역량이 뛰어난 대표적인 3차 상급종합병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 병원들의 '호흡기내과' 또는 심장 원인일 가능성을 고려한 '순환기내과(심장내과)'의 중환자 의학팀이 국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령이시므로 전원(병원 이동) 과정 자체가 위험할 수 있으니,
현재 계신 병원의 의사소견서, CD(CT 및 초음파 영상), 의무기록 사본을 보호자께서 먼저 지참하시고 서울 3차 병원 외래 진료를 받아 전원 가능 여부를 상담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2. 한의학적 관점: '수종(水腫)'과 '천증(喘症)'
한의학에서는 폐에 물이 차서 숨이 차는 위급한 증상을 '수종(水腫)'과 기가 위로 치받는 '천증(喘症)'의 결합으로 진단합니다.
특히 여든이 넘으신 고령 환자분들의 폐부종은 한의학적으로 몸의 수분 대사를 총괄하는 세 장기인 폐(肺), 비장(脾), 신장(腎) 중에서도 뿌리가 되는 '신장과 심장의 양기(陽氣)가 완전히 고갈된 상태'로 봅니다.
하초의 따뜻한 기운이 소실되면서 체내 수분이 온전히 순환하지 못하고 위로 넘쳐 흘러 폐를 적시게 되고,
이로 인해 호흡근이 마비되듯 극심한 숨가쁨을 느끼시게 되는 것입니다.
3. 향후 대책 및 주의사항
현재 환자분은 산소 공급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중환자 상태이므로 임의로 약을 복용하시거나 이동하시면 안 됩니다.
양방 정밀 대증 치료 최우선: 서울 3차 병원 순환기/호흡기내과 섭외를 최우선으로 하시고, 현지 의료진과 상의하여 이동 시 인공호흡기나 산소장치가 구비된 특수 구급차(사설 응급차)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한방 면역 보양 치료의 역할: 현재의 위급한 급성기 호흡곤란 상태가 양방 3차 병원의 집중 치료(수액 조절, 강심제, 이뇨제 투여 등)를 통해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 만성적인 호흡 기능 저하와 전신 기력 쇠약을 보강하고 수분 재흡수를 돕는 데는 한방 치료(익기보폐, 온양화음 약재 처방)가 훌륭한 사후 관리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어르신의 호흡곤란이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