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인접면 충치 인레이가 옆 치아, 연달아 치료한 인레이와 붙어있어 매우 불편합니다
SMART TAG : 치료, 치아, 치과, 충치

청소년기에 씹는 면 충치만 좀 생겨서 레진치료만 해봤다가 성인 된 후 간만에 치과 갔더니 인접면 충치가 여러개라 인레이만 세 개 했습니다
위에 연달아 두 개, 아래에 하나 단독으로 했는데 한 직후부터 너무 불편해서 수정해달라고 한번 요청드렸는데 크게 달라진 게 없습니다
인레이는 원래 다 이런가… 하여 항상 다니던 동네 단골병원 말고 다른 곳 가서 진료받았는데 이쪽 원장님께선 인레이 이렇게 붙여놓으면 안 된다고 하시네요
실제로도… 지금 잇몸이 계속 간지럽고 치실도 안 들어가고, 인레이가 붙어있는 치아 사이가 양치가 힘들어 관리가 너무너무 힘듭니다.

지금 남아있는 충치 하나가 있는데, 얘도 인레이를 하기 위해서 가 깎아놓고 임시재료로 충천해놓은 상태인데요
같은 병원에서 인레이 하나 더 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ㅠㅠ 차라리 다른병원 가서 인레이 수정하는 게 나을까요? 애초에 본 뜬 거라 히스토리 남아있는 병원에서 수정하는게 베스트일 텐데 여기 원장님… 저희 부모님이 직접 동행하셔서 수정 부탁했을 때도 인레이 연달아 두 개 한 곳이 통으로 붙어있는게 아니고 여기 실선 보이시죠?하시며 두개 갈라져 있는 거고, 음식물 껴서 2차충치 생기는거 막기 위해서 일부러 붙여놨다고 하시면서 살짝 짜증내셨습니다

*게다가 다른 병원에서 진단받고 이건 수정하는게 좋을 것 같다 하여 기존에 다니던 곳에서 수정 부탁드렸는데 사이만 조금 깎아주시고 큰 변화 없었어요. 여전히 인레이 인접면 쌩 치아랑 붙어있습니다…


답변

Re : 인접면 충치 인레이가 옆 치아, 연달아 치료한 인레이와 붙어있어 매우 불편합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890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연달아 치료한 인레이가 붙어 치실이 안 들어가고 잇몸 염증이 생긴 상태이므로,
소통이 안 되는 기존 치과 대신 다른 병원에서 재제작 및 수정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인접면 충치 인레이가 옆 치아, 연달아 치료한 인레이와 붙어있어 매우 불편합니다
주진후
주진후[의사] 센텀하트치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0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주진후입니다.

글 내용만 봐도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치실이 안 들어간다”, “양치가 힘들다”, “잇몸이 간지럽고 불편하다” 이 부분은 단순 적응 문제라기보다 실제 접촉면(contact)이나 형태 문제가 있을 때 환자분들이 많이 표현하시는 증상입니다.

인레이 자체가 원래 불편한 치료는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잘 맞으면

치실은 ‘툭’ 하고 적당한 저항감으로 지나가고
음식물이 심하게 끼지 않으며
양치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치실이 거의 안 들어감
인접면이 과하게 붙어 있는 느낌
잇몸이 계속 자극됨
관리가 어려움

이런 상태라면 단순 “적응 기간”만의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연속된 인레이 두 개를 할 때는 접촉면 형성이 꽤 까다로운 편이라, 너무 타이트하게 형성되면 지금처럼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벌어지면 음식물이 끼기 때문에 그 중간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환자분 설명만 보면 현재는 조금 과하게 타이트한 쪽에 가까워 보입니다.

그리고 “음식물 안 끼게 하려고 일부러 붙여놨다”는 설명 자체는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실제로 어느 정도 접촉은 있어야 합니다. 다만 그 결과로

치실이 안 들어가고
잇몸 관리가 어렵고
환자가 계속 불편하다면

그건 다시 조정이 필요한 상태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남은 충치 치료를 어디서 이어갈지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미

다른 병원에서도 수정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수정 후에도 큰 변화가 없고
원장님과 소통 스트레스까지 생긴 상태라면

남은 인레이 포함해서 다른 병원에서 한 번 전체적으로 평가받아보는 것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존 병원이 히스토리를 가장 잘 아는 건 맞지만, 결국 중요한 건 “현재 결과물의 기능과 환자분 불편감”이기 때문에, 꼭 처음 병원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특히 인접면 형태나 접촉 강도는 실제로 다시 조정하거나 경우에 따라 재제작으로 해결하는 케이스도 꽤 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서 참고 계시는 상태라면, 너무 “내가 예민한 건가?”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