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동규입니다.
급성 요추 염좌가 반복되거나 만성화되지 않으려면 초기 관리와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이 생겼을 때 무조건 오래 누워 쉬는 것보다,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볍게 움직이며 회복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침상안정은 오히려 허리 주변 근육을 약하게 만들어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허리를 둥글게 말고 허리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30~4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 가볍게 걷거나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만 숙이지 말고 무릎을 함께 굽혀
몸 가까이에서 드는 자세가 안전합니다.
허리를 비튼 상태로 물건을 드는 동작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이 갑자기 생겼다면 초기 1~2일 정도는 무리한 운동이나 무거운 작업을 피하고,
냉찜질로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온찜질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이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는 걷기, 코어 근육 강화운동, 허리 주변 유연성을
유지하는 스트레칭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억지 스트레칭이나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합니다.
특히 다리 저림, 감각 이상, 힘 빠짐, 배뇨장애 같은 증상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디스크나 다른 구조적 문제 확인을 위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