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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뒤집기

교정일 10개월까지 뒤집기를 못하면 뇌성마비도 생각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 맞나요?
더 늦게라도 뒤집기하고 배밀기하고 걷고 할수있나요?
뇌가소성 믿고 희망잃지 않고있어요
근데 앞서말한 저 말씀에 무너져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


답변

Re : 뒤집기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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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정 10개월에 뒤집기가 늦더라도 뇌성마비 확진은 아니며,
뇌가소성을 통한 발달 가능성이 충분하니 희망을 잃지 말고 재활과 자극으로 아이의 속도를 믿고 기다려보세요.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뒤집기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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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교정 7개월인데 아직 뒤집기를 못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정말 걱정이 크실 수 있습니다.
특히 낭성백질연화증(PVL)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더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다만 “교정 10개월까지 뒤집기를 못하면 반드시 뇌성마비다”처럼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발달은 아이마다 차이가 있고,
미숙아는 반드시 교정연령 기준으로 함께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낭성백질연화증이 있는 경우 운동발달이 늦어질 가능성은 분명 일반 아이들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뒤집기, 배밀이, 앉기, 걷기 시기가 늦어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하더라도 이후에 기능을 획득하는 아이들도 실제로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지금 시점에서 “현재 발달이 진행 중인지”입니다.

예를 들면
고개 조절이 좋아지는지
눈맞춤과 반응이 있는지
손을 뻗거나 잡으려 하는지
몸통 힘이 조금씩 생기는지
엎드렸을 때 버티는 시간이 늘어나는지
같은 변화들이 함께 중요합니다.

미숙아 발달에서는 한 가지 milestone만으로 전체를 판단하지 않고,
여러 기능을 종합해서 봅니다.

또 뇌가소성이라는 것도 실제 소아재활 영역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특히 영아기에는 반복적인 자극과 재활치료를 통해 기능 발달을 도와주는 접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소아재활의학과 정기 추적
현재 운동발달 단계 평가
필요한 재활치료 지속
집에서의 자세·놀이 자극
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꼭 빨리 진료를 봐야 하는 신호는
몸이 한쪽으로만 심하게 굳음
팔다리 뻣뻣함이 심해짐
시선 맞춤이 현저히 감소
삼킴 문제
발달이 몇 달째 거의 정체
같은 경우입니다.

현재 교정 7개월이면 아직 발달 변화를 계속 관찰하고 재활 방향을 조정해가는 시기라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이른 시점의 한 문장으로 아이의 미래 전체를 단정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