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는 꼭 “배고픔” 때문만은 아니라 장이 움직이면서 공기와 내용물이 지나갈 때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음식이나 물을 아예 안 먹는다고 완전히 안 없어지는 건 아니고,
오히려 너무 오래 공복 상태가 되면 장운동 소리가 더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긴장하거나 “소리 나면 어떡하지” 신경을 많이 쓰면 장이 더 예민하게 움직이면서 소리가 커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정신과 약 복용 중이라면 위장운동이나 가스 패턴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 너무 오래 굶지 않기
* 탄산·카페인 줄이기
* 급하게 먹지 않기
* 껌 오래 씹지 않기
* 긴장 심한 상황에서 복식호흡하기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런 경우를 단순 소리 문제가 아니라 위장 리듬과 자율신경 긴장이 예민해진 상태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불안이 위장 움직임에 바로 영향을 주는 체질에서는 배 소리·더부룩함·가스가 같이 반복되기도 해서,
한의원에서는 식습관뿐 아니라 긴장과 위장 컨디션을 함께 조절하는 방향으로 보는 편입니다.
다만
* 복통이 심함
* 설사·변비 반복
* 체중 감소
* 식후 통증 심화
같은 증상이 같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