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는 염증이 생기는 위치가 다릅니다.
겉다래끼는 속눈썹 뿌리나 피부 쪽에 있는 샘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눈꺼풀 바깥쪽에 비교적 잘 보이는 작은 종기처럼 붓고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다래끼는 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겉에서 덩이가 뚜렷하게 보이기보다는 눈꺼풀 안쪽이 뻐근하고 깊게 아픈 느낌이 더 강한 편입니다.
겉에서 보면 붓기만 있고 정확한 혹이 잘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둘 다 단순 염증처럼 시작해서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 겉에 뾰루지처럼 올라오면 겉다래끼
* 깊고 묵직하게 붓고 통증이 안쪽이면 속다래끼
이런 식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으로 짜거나 만지는 건 염증이 주변으로 퍼지거나 악화될 수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눈 주변 염증을 단순 감염뿐 아니라 “열(熱)이 위로 올라간 상태”로 보기도 해서,
피로·스트레스·수면 부족이 반복될 때 재발이 잘 생기는 것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 국소 치료뿐 아니라 전신 피로와 열 균형을 함께 보는 접근을 하기도 합니다.
정리
→ 겉다래끼: 바깥쪽 뚜렷한 종기 + 압통
→ 속다래끼: 안쪽 깊은 통증 + 덩이 덜 보임
→ 짜기 금지, 악화 시 안과 진료 필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