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설명하신 양상은 엉덩이 아래쪽보다는 허리-골반 연결 부위(천장관절 주변), 둔근 상부, 또는 허리에서 오는 통증일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특히 “아기 안아 올릴 때”, “허리 구부릴 때” 통증이 유발된다면 단순 엉덩이 근육보다 허리·골반 기전이 관여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안 아픈 부위에 체외충격파를 한 것 자체가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체외충격파는 조직에 미세 자극을 주는 치료라 치료 후 1~3일 정도 뻐근함, 묵직함, 근육통 같은 느낌은 흔합니다. 정상 조직에 받았다고 해서 심각한 손상을 만드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불필요한 자극이 들어간 것이므로 일시적으로 더 뻐근하거나 눌린 느낌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통증 부위를 다시 정확히 설명하고
진찰 다시 받고
필요한 경우 치료 부위를 수정하는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오늘 다시 방문해서:
“어제는 위치를 잘못 말씀드렸는데 엉덩이 아래가 아니라 위쪽, 허리랑 연결되는 부위가 아프고 허리 굽힐 때 통증이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면 충분합니다.
이상한 상황 아닙니다.
실제로 환자분들이 통증 위치를 처음엔 애매하게 표현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체외충격파가 항상 정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허리 주변 문제라면 단순 근육 긴장,
천장관절 염증/기능 이상,
둔근·중둔근 문제,
요추 디스크 초기,
허리 염좌 등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기 안아 올리는 동작은 허리에 반복 부담을 줍니다.
당분간은:
아기 들 때 허리 숙여 들지 말고 무릎 굽혀 들기,
한쪽 골반으로만 아기 받치지 않기,
뜨거운 찜질 15~20분,
무리한 스트레칭·마사지 과하게 하지 않기,
통증 심한 자세 피하기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아래가 있으면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재평가를 빨리 받는 게 좋습니다.
다리 저림,
발 힘 빠짐,
기침/재채기에 심해지는 통증,
대소변 이상,
밤에도 심한 통증,
점점 악화.
현재 설명만으로는 “안 아픈 부위에 충격파를 한 것 때문에 큰일 난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