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CO2 레이저를 이용한 눈 주변 시술 시 별도의 보호 장구 없이 눈을 감은 채로 시술을 받으셨더라도 시술 과정에서 눈을 꼭 감고 계셨다면 레이저 광선이 안구 내부로 직접 전달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실명이나 심각한 시력 저하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눈 주변이나 눈꺼풀 근처의 병변을 정밀하게 제거해야 할 때 보호 안경이 시술 부위를 가려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안경 대신 단순히 눈을 꼭 감게 한 상태에서 의료진이 레이저 각도를 정밀하게 조절하여 안전하게 시술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시술 직후 느껴질 수 있는 눈의 뻑뻑함이나 일시적인 통증은 레이저의 강한 빛에 의한 눈부심 현상이나 시술 시 사용된 소독액 혹은 마취 성분이 눈 안으로 미세하게 들어가 발생한 일시적인 자극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대개 수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레이저 자체의 직접적인 손상보다는 시술 후 발생한 가벼운 결막염이나 각막 상피 자극 때문일 수 있으므로 안과를 방문하여 세극등 검사로 안구 표면 상태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심 방법입니다. 현재로서는 눈을 비비지 마시고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하며 경과를 지켜보시되 의료진은 항상 환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시술을 진행하므로 너무 큰 심리적 불안감은 내려놓으시고 마음 편히 회복에 집중하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