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타인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드신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며 이는 단순한 성격의 문제를 넘어 심리적인 불안과 스트레스가 한계치에 도달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남의 행동을 반복해서 되새기며 부정적인 면을 찾으려 하거나 본인의 몸에서 냄새가 날까 봐 불안해하는 증상은 완벽주의적 성향이나 강박적 사고와 연관될 수 있으며 이러한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대인기피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생각이 끊이지 않을 때는 '지금 내가 또 불필요한 고민을 하고 있구나'라고 스스로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생각의 고리를 의도적으로 끊어주는 훈련이 필요하며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 등을 통해 주의를 외부로 돌리는 연습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혼자서 이러한 생각을 통제하기 어렵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계속 고통스럽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면의 불안 원인을 파악하고 인지 행동 치료 등을 통해 사고의 틀을 유연하게 바꾸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힘든 상태를 고치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신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므로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기 위해 본인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차근차근 소통 방식을 점검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