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간질환 관련되어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우선 전 20대 후반 남성이구요, 작년 10월까지도 건강검진시 간수치가 정상으로 표기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평소와 다른 미약한 두통, 피곤함 및 혈뇨현상이 발생하여 4/10일 비뇨기 문제인줄 알고 비뇨기과에 갔으나 문제가 없다 하여 다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4/11일 아침 비뇨기과에서 전화가 와 피검사 결과 중 간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이니 지금 즉시 3차 병원 응급실로 가서 진료를 받으라는 말을 듣고, 근처 3차 병원 응급실로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실제로 간수치가 모두 굉장히 높았으며, 특히 ALT는 3000에 육박하는 수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입원 후 피검사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고 원인을 찾는게 좋을 것 같다 하여 이에 동의했습니다.
실제로 수액을 맞고 약을 복용하니 수치는 많이 떨어져 퇴원일자인 4/16까지 600정도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원인은 찾지 못하여 향후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피검사를 통해 추적관찰 및 원인을 파악해보자 하셨습니다.
그 후 4/21 내원하였는데, 담당 의료진께서 자가면역성 간염 항체 중 하나가 양성 반응을 보인다며 이것이 반드시 자가면역성 간염을 의미하지는 않으나 혹시 모르니 추적관찰을 더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4/28은 체혈을 하였고, 금일 5/4 재내원하여 소견을 들어보니 수치는 굉장히 많이 낮아져 정상범위에 들어가기 직전의 상태이고(60가량) 이에 약은 따로 처방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이전에 나왔던 항체 양성은 여전히 유효한데, 이 때문에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 같다 하셔서 한달 뒤 내원하여 체혈 및 검사 진행을 하는 것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여전히 원인은 불분명하다 합니다.
제 질문은, 이렇게 자가면역성 간염 관련된 항체가 양성이라면 실제 자가면역성 간염 판정을 받는 경우가 대략 어느정도의 수치인지가 궁금합니다. 반드시 확진 판정을 받는지, 혹은 실제로 말씀 들은 것 처럼 확률은 낮은지.
또한 상기 검진 과정을 미루어 보았을 때, 이러한 비정상적 간수치 상승으로 인한 급성 간염의 원인을 끝내 찾을 수 없는 케이스도 있는지 함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반드시 명확한 원인이 있어야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것이 아닐 수도 있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