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족이 여러 기저질환으로 돌아가셔서 사망 원인을 이해하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쉽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환자 기본 정보
COPD (FEV1 30%)
확장성 심근병증 DCMP (2015년 진단)
말기 신부전 (2010년부터 투석 — 12년간 투석 유지)
2022년 9월 2일 사망
■ 심초음파 LVEF 추이
날짜 LVEF
2021년 07월 7%
2021년 08월 14%
2022년 06월 15%
2022년 06월 17일 11.4%
2022년 07월 (사망 2개월 전) 17.9%
■ 14년간 BUN·크레아티닌 주요 수치
날짜 BUN 크레아티닌
2010년 67~95 5.4~6.4
2017년 38~48 7.5~8.6
2019년 68~95 8.6~9.9
2021년 41~81 5.9~9.2
2022년 08월 (사망 직전) 최고 72 최고 6.57
2022년 09월 02일 사망 당일 40~42 5.1~5.48
■ 사망 당일 혈액가스 검사 pH 7.219 / pCO₂ 63.6 / pO₂ 21.6 / sO₂ 18.6% / BE -2.7
■ 사망 전날(09.01) 기록 SPO2: 100% / K: 6.2
■ 사망 당일(09.02) 수치 sO2: 18.6% / K: 6.3 / pCO₂: 63.6
[질문 1 — 심장 관련] LVEF가 2021년 7%에서 사망 2개월 전인 2022년 7월에 17.9%로 오히려 호전되고 심실 크기도 감소했습니다. 이런 경우 심부전이 갑자기 사망의 주원인이 될 수 있나요? LVEF 7%에서도 1년 이상 생존했는데 심장이 주원인이라면 의학적으로 어떻게 설명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2 — 신장 관련] 14년간 투석을 받아온 환자에서 사망 당일 BUN 40~42, 크레아티닌 5.1~5.48이 나왔는데 이것이 사망 직전 8월의 최고치(BUN 72, Cr 6.57)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이런 경우 신장이 사망의 주원인이라고 볼 수 있나요? 신장이 주원인이라면 수치가 어떻게 나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3 — 폐 관련] 사망 전날 SPO2가 100%였는데 사망 당일 새벽에 pCO₂ 63.6, sO2 18.6%로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또한 K 수치는 전날 6.2에서 당일 6.3으로 거의 동일했습니다. 이런 경우 사망 당일 새롭게 악화된 것이 신장·심장보다 폐(COPD) 쪽이라고 볼 수 있나요?
[질문 4 — 종합] 정리하자면 이 환자는
심장: LVEF 7%→17.9% 호전 상태
신장: BUN·Cr 사망 당일 오히려 낮음
폐: pCO₂ 63.6 사망 당일 급격 악화
이런 상황에서 사망의 주원인이 어느 쪽인지 선생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심장·신장이 주원인이라면 이 수치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도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