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천식 기왕력이 있는 상태에서 코막힘으로 인한 일시적인 저산소증이나 급격한 자세 변화에 따른 이석증 혹은 전정신경염의 가능성이 높으나 어지럼증과 함께 감각이 뚜렷하지 않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뇌졸중의 전조 증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뇌졸중은 반드시 시야 장애를 동반하지 않더라도 중심을 잡기 어려운 실조증이나 머리가 멍하고 희미한 느낌만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엎드려 자는 자세에서 목 혈관이 압박되었다가 일어날 때 뇌 혈류 공급에 일시적인 차질이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심한 마비나 언어 장애가 없더라도 어지러움이 희미하게 지속되는 것은 뇌간이나 소뇌 부위의 미세한 혈류 저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응급실 방문이 어렵다면 가까운 신경과를 찾아 CT나 MRI 등 영상 검사를 통해 혈관 상태를 점검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천식 환자의 경우 호흡 곤란이 어지럼증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 호흡을 가다듬으며 안정을 취하시되 증상이 반복되거나 감각 저하가 나타나면 즉시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