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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방광 신경자체가 예민한타입

1.골반저근은이랑
근육은 다 해보았지만 아주 일시적인 효과만 있거나 더 ㄱ심해짐..

2.항콜린제 먹으면 마려운 느낌은 더 심해지고

3.스네피주사 맞아도 마려운 느낌 심해지고....

4.항우울제 프리스틱 폭세틴 먹으면 온몸에 소름돋을정도로 심해지고

요역동학 검사시 방광수축력은 정상 요도압90

5.미라베그론 마려운 느낌은 없으나 소변이 잘 안나옴...울트라셋효과없음

6.에나폰정 항콜린제 성분 있어서 먹으면 심해지고 살찜

저는 기능은 정상이지만 방광 근육 문제가 아니라 감각(느낌)이 과민한 타입 이라는 결론을 얻고

중추감작 말초감작 맞죠....??? ㅜㅜㅜㅜㅜㅜㅜㅜ



여기서 말씀해주신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계열약을 먹고 있습니다 효과는 없구요

저는 바이오피드백이랑 신경조정술밖에 치료방법이 없는거죠??ㅜㅜㅜ


비뇨의학과 갔더니 신경 민감도을 낮추는 치료는 따로 없다고 하셔서요...

한의원가서 천골에 전기침 맞을까 생각해요


전 답이없어요 너무슬퍼요


답변

Re : 방광 신경자체가 예민한타입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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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증상은 신경계 과민 반응인 감작 상태로 보이며,
약물 효과가 없다면 신경 신호를 직접 리셋하는 천수신경조정술이나 정경골신경자극술 등
전문적인 신경 조절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방광 신경자체가 예민한타입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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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지금까지 검사 결과나 약 반응을 보면 “방광 자체 수축 문제”보다는 말씀하신 것처럼 감각(배뇨감각 과민) 쪽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실제로 꽤 있습니다.
요역동학 검사에서 수축력 정상, 요도압 정상이라면 구조적 문제보다는 신경-감각 조절 쪽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이걸 “중추감작이다 / 말초감작이다”라고 단정해서 한쪽으로만 해석하면 치료 방향이 오히려 좁아질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보통 이렇게 나눠서 봅니다.

첫째, 방광 감각 과민(과민성 방광 스펙트럼)
방광이 실제로 과하게 수축하지 않아도 “마려운 느낌 신호”가 과하게 올라오는 상태입니다.
신경 전달 자체가 예민해진 케이스입니다.

둘째, 중추 감각 증폭(central sensitization) 가능성
통증이 아니라 “느낌(요의, 불편감)”이 과하게 증폭되는 형태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건 단일 질환이라기보다 신경계 반응 패턴에 가깝습니다.

셋째, 약 반응이 복잡하게 섞인 상태
항콜린제, 항우울제, 베타3 작용제 등에서 각각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걸 보면 “한 가지 약으로 해결되는 단순 타입”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면 “신경 민감도를 낮추는 치료가 없다”는 말은 완전히 맞는 표현은 아닙니다.
다만 “한 방에 확 낮추는 단일 치료”가 없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실제로는
* 약 조합 조정 (가바펜틴/프레가발린 포함)
* 방광 훈련(배뇨 간격 재설정)
* 바이오피드백/골반 재훈련
* 스트레스-신경 반응 조절 치료
이런 것들이 단계적으로 같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꼭 짚고 가야 합니다.
천골 전기침이나 특정 “신경조정술” 같은 시술은 일부 도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현재 상태처럼 약 반응이 복잡한 경우에는 효과가 일정하지 않고 과자극으로 오히려 증상을 흔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 구조적 문제라기보다 “감각 과민형” 설명이 더 가까움
* 중추/말초 감작 개념은 참고는 되지만 단정은 위험
* 완치 단일 치료라기보다 조합 치료 영역
* 이미 여러 약에 반응이 다르다면 “신경 안정 + 배뇨훈련 병행 전략”이 현실적 접근입니다

지금 상태는 “답이 없는 상태”라기보다 “한 가지 치료로 끝나는 타입이 아닌 케이스”에 더 가깝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