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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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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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길고양이가 스쳐 지나간 옷은 일반적인 세탁만으로도 충분히 위생 관리가 가능하므로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는 60도 이상의 고온 세탁을 반드시 고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고양이의 털이나 침에 섞인 세균이나 기생충 알 등은 시중 세탁 세제를 이용한 표준 세탁 코스만으로도 물리적 제거와 소독이 가능하며 굳이 열을 가해 옷을 손상시키는 것보다 햇볕에 잘 말려 건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살균 방법입니다. 길고양이를 만진 손으로 콧물을 닦는 행위는 손에 묻어있을 수 있는 톡소플라즈마와 같은 기생충이나 파스퇴렐라균 등이 점막을 통해 체내로 유입될 위험이 미세하게 존재하므로 가급적 즉시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이미 닦았다면 해당 부위를 깨끗이 씻어내고 당분간 발열이나 피부 발진 여부를 살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고양이가 겉보기에 깨끗해 보여도 털 사이에 외부 기생충이나 배설물의 잔해 등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접촉 후에는 반드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외출복은 분리하여 세탁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만약 콧물을 닦은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림프절이 만져지는 등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내과 진료를 권장하지만 단순히 스친 정도라면 너무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니 안심하시고 청결 관리에만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론 귀여운 고양이를 만나더라도 접촉 후에는 세정제로 손을 닦기 전까지 얼굴 근처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