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손가락의 부종과 통증이 2주 이내에 완전히 사라진다면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보다는 외상에 의한 일시적인 전신 염증 반응이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및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의학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최소 6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주요 진단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짧은 기간 내에 증상이 호전된다면 만성적인 자가면역 질환으로 확진하지 않으며 단순히 다친 부위의 염증이 몸의 면역 체계를 잠시 예민하게 만들었다가 회복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사라졌다가도 피로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아침마다 손이 뻣뻣한 느낌이 점차 길어진다면 이는 잠복해 있는 면역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는 동안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하며 경과를 세심하게 관찰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2주 안에 증상이 깨끗이 사라진다면 반드시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으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처방받은 약이 있다면 꾸준히 복용하시며 몸의 회복력을 믿고 기다려 보시길 권장합니다. 만약 2주가 지난 후에도 대칭적인 부종이 여전하거나 통증 부위가 늘어난다면 그때는 지체 없이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처 방법입니다. 현재로서는 충분한 휴식과 온찜질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돕고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자제하며 컨디션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