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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심전도 결과 비특이적 전도 지연/조기 재분극 소견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약 6개월 간격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첫 번째 검진에서는 비특이적 전도 지연 소견을, 두 번째 검진에서는 조기 재분극 소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조기 재분극도 위험한 케이스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해당 심전도 그래프 상에서 판별 가능한 부분이 있나요?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약 3년 전 진행한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이었습니다.


답변

Re : 심전도 결과 비특이적 전도 지연/조기 재분극 소견 문의드립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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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제시해주신 심전도 결과지들을 살펴보면 25세 남성분에게서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소견들로 보입니다.

**조기 재분극(Early Repolarization)**은 심장의 전기가 회복되는 과정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조금 더 빨리 나타나는 현상으로, 건강하고 젊은 남성이나 운동선수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양성 소견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3년 전 심장 초음파에서 정상 소견을 받으셨다면,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없이 나타나는 정상 변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위험한 케이스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판별할 때 의사들이 주목하는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J-point의 형태:** 심전도 그래프에서 QRS 파형이 끝나고 ST 분절이 시작되는 지점(J-점)의 상승 정도와 그 이후의 모양을 봅니다. 검사지상 'Borderline ECG' 수준의 가벼운 상승은 대부분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 **증상 유무:** 가장 중요한 판별 기준입니다. 과거에 원인 불명의 실신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젊은 나이에 돌연사한 사례가 없다면 위험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합니다.
* **비특이적 전도 지연:** 이는 심장 내 전기 신호가 전달되는 경로가 조금 우회하거나 시간이 아주 미세하게 더 걸린다는 뜻이지만, '비특이적'이라는 말 자체가 특별한 병적 질환과 연계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검진 결과 모두 '경계성(Borderline)' 혹은 '비특이적' 소견으로 분류된 것으로 보아 즉각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심한 두근거림, 혹은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그때는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운동 부하 검사나 24시간 홀터 검사를 통해 정밀한 리듬 분석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심전도 결과 비특이적 전도 지연/조기 재분극 소견 문의드립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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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특이적 전도 지연과 조기 재분극은 심장 구조가 정상인 경우 대부분 위험하지 않은 정상 변이이며,
실신 등의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추적 관찰만으로도 충분하니 안심하세요.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