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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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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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시야에 먹물이 번진 듯한 무언가가 떠다니다 사라지는 증상은 대개 유리체 내부의 부유물이 그림자를 만드는 비문증 소견이며 졸업작품 준비로 모니터를 장시간 시청하며 눈이 뻑뻑하고 피곤해진 상태에서 시각적 예민도가 높아져 유독 도드라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흰 바탕화면처럼 밝은 배경을 볼 때 증상이 뚜렷해지는 것은 비문증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그 자체만으로는 실명의 전조 증상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우나 망막 열공이나 박리 같은 기질적 질환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전에 상담드린 중추감작 증상이 있는 경우 우리 뇌는 눈의 미세한 피로감이나 비문증으로 인한 시각적 자극을 실제보다 더 위협적인 시력 저하 신호나 강렬한 이물감으로 증폭시켜 인지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공포심을 갖기보다 안과를 방문하여 망막의 상태를 정밀하게 살피는 안저 검사와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다시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재작년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더라도 최근 급격한 안구 피로가 동반된 만큼 산동제를 넣어 동공을 키운 뒤 망막 구석구석을 확인하는 정밀 안저 검사를 통해 망막에 미세한 틈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면 충분한 휴식과 인공눈물 사용으로 건조증을 관리하며 경과를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