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심*타(둘록세틴), 디*제팜, 자*팜(알프라졸람), 페*페나진 등의 정신과 약물과 밀크씨슬(실리마린)을 병용할 경우 실리마린 성분이 간의 대사 효소인 CYP450 계열에 영향을 주어 약물의 분해 속도를 늦추고 혈중 농도를 높여 졸음이나 어지러움 같은 부작용이 평소보다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현재 복용 중인 약물들은 진정 작용이 강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밀크씨슬 섭취로 인해 대사가 지연되면 약효가 몸에 더 오래 머물러 신체적 반응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언급된 중추감작 증상이 있는 경우 뇌가 이러한 미세한 약물 농도 변화나 그로 인한 신체적 나른함을 실제보다 더 심각한 무기력감이나 강렬한 이물감으로 증폭시켜 인지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임의로 복용하기보다 현재 신체화 증상을 관리해 주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의 용량이나 복용 간격을 조정받으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