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의료법 및 감염 관리 지침에 따라 반드시 멸균 처리 후 개별 포장된 상태로 사용 직전 개봉하는 것이 원칙이며 소독이 불량한 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교차 감염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치경에 물자국이 있거나 핀셋 사이에 잔여물이 보이는 것은 멸균 전 세척 과정이나 건조 과정이 부실했음을 시사하며 이는 환자의 구강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전파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만듭니다. 모든 의료기관은 환자 안전을 위해 일회용 장갑의 재사용을 금지하고 고압 증기 멸균기 등을 이용해 기구를 의무적으로 소독해야 하므로 위생 상태가 우려된다면 진료 전 의료진에게 기구의 멸균 여부를 당당히 확인 요청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이미 진료비가 지불된 상황이라도 위생 관리가 철저하지 못한 환경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은 향후 더 큰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에 개선을 요구하거나 보건소 등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환자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안전한 진료 환경은 치료의 결과만큼 중요하므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 위생 수칙이 엄격히 준수되는 환경에서 남은 진료를 마무리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