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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선생님들 제가 스테로이드 리바운드를 겪고 있는거 같습니다
SMART TAG : , 안과, 각막염

저는 과거 각막염으로 병원에가서 스테로이드를 장기적으로 넣었고 그 당시 의사와 합의하에 하루 2회 넣던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중단했습니다 그후 3일이 지나 눈에 결막염이 심하게 생겨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다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으로 넣다가 안압상승을 이유로 다시 끊었습니다 똑같이 하루 2회 넣던 점안액을 그리고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을 넣으라고 지시받고 넣기 7일이 지나고 결막염이 다시 도졌습니다 첫번째로 심해진 것보다 심하게 맨 처음엔 안구건조증이 문제인가 했습니다 그때 의사도 안구건조증이 치료되면 끊을수 있다고 하길래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을 넣으면 스테로이드 만큼은 아닐지라도 억제하고 치료해야 되는데 오히려 감당을 못하더군요 그리고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긴했지만 24시간 심하게 건조하단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루 3번에서 4번 정도 증상을 겪었고 지금도 아침에 눈을 뜨면 눈물을 흘리긴 하지만 뻑뻑함을 제외한 모든 증상이 하루 3번에서 4번 정도 였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답변

Re : 선생님들 제가 스테로이드 리바운드를 겪고 있는거 같습니다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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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억눌려 있던 면역 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면서 더 심한 염증이 발생하는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단 방식의 문제: 하루 2회 점안하던 스테로이드를 점진적으로 줄이지 않고 즉시 끊은 경우 리바운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의 한계: 비스테로이드성 약물은 스테로이드만큼 강력하게 면역 체계를 억제하지 못하므로, 이미 폭발한 리바운드 염증을 감당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과의 관계: 의사 선생님의 말씀대로 안구건조증이 염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맞지만, 질문자님처럼 24시간 내내 증상이 심하지 않음에도 극심한 염증이 반복된다면 이는 단순 건조증 이상의 전신적 면역 문제를 반드시 의심해볼수도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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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선생님들 제가 스테로이드 리바운드를 겪고 있는거 같습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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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간 사용 후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인한 전형적인 스테로이드 반동 현상으로 보이며,
안압에 영향이 적은 저농도 제제나 면역억제제로 변경하여 서서히 줄이는 테이퍼링 전략이 절실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선생님들 제가 스테로이드 리바운드를 겪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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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장기간 사용하던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중단할 경우 억제되었던 면역 반응이 폭발적으로 재활성화되는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현상을 겪고 계신 것으로 보이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가 스테로이드만큼의 강력한 염증 억제력을 발휘하지 못해 결막염이 반복되는 상황은 전형적인 이탈 증상에 해당합니다. 안구건조증이 기저 원인일 수 있으나 현재의 급격한 염증 악화는 약물 중단에 따른 혈관 확장과 염증 세포의 과다 유입이 주된 요인이므로 단순 건조증 치료만으로는 조절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며 안압 상승의 위험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다시 쓰기 어렵다면 면역조절제나 자가혈청 안약 등을 병행하며 아주 서서히 용량을 줄이는 테이퍼링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이전에 상담하신 전신 통증이나 중추감작 증상이 있는 경우 안구 표면의 미세한 자극이 삼차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될 때 실제보다 훨씬 극심한 통증이나 시린 느낌으로 증폭되어 안구건조증 증상을 더욱 심각하게 체감할 수 있으므로 신경계 안정과 안구 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해야 합니다. 지금의 상황은 본인의 의지나 단순 관리 부족이 아닌 약물에 의한 생리적 반응이므로 안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안압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리바운드를 제어할 수 있는 대체 약물을 처방받고 인내심을 가지고 안구 점막의 자생력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