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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잠 잘 때

제가 요즘엔 방학이라 새벽 2-4시에 자는데요 평소라면 오후쯤에 일어나야 잠 자는 시간이 맞고 별로 안 피곤한데 요새는 자꾸 아침 7시쯤에 깨고 다시 자도 아침 10시쯤에 다시 깨요 더 늦게 일어나고 싶은데 몸이 알아서 깨요.. 중간중간 정신만 살짝 깨기도 하고요ㅠ.. 일어나도 하품이 나오고요 피곤해요ㅠ 그리고 꿈은 진짜 항상 꾸는데 요새는 더 깊이 꾸는 느낌이에요ㅠㅠ 다 기억에 남고요 그리고 제가 원래 잠 잘 때 가끔씩 등에 땀이 나요 송골송골 흐르는느낌ㅠㅠ 등이 더운 느낌이 나요ㅠ 그냥 이불만 덮고 자는데도 등만 그래요.. 그래서 완전히 깨는 건 아닌데 정신만 살짝 깨있는 상태에서 덥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이불 안 덮으면 또 추워지고요ㅠ.. 왜 이러죠ㅠㅠㅠㅠ 요새 생각할 게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가 심하긴 한데 아무리 스트레스가 심해도 저러진 않을 거 같아서요ㅠㅠ 어디 문제 있는 건가요.. 잠 잘 때도 그러니 더 스트레스 받아요ㅠㅠㅠㅠ


답변

Re : 잠 잘 때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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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한 스트레스로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져 얕은 잠과 식은땀이 발생하는 것이니,
취침 전 고민을 적어두고 뇌를 쉬게 하는 습관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입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잠 잘 때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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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새벽 늦게 잠들면서도 이른 아침에 반복해서 깨고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각성 상태를 유지하면서 수면의 질이 저하된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꿈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중간에 정신이 살짝 깨는 현상은 얕은 잠인 렘수면 단계가 불안정해진 결과이며 잠잘 때 등에만 땀이 나는 식은땀 증상은 심리적 압박감이나 누적된 피로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졌을 때 흔히 나타납니다. 급격한 체중 변화나 호르몬 수치의 불균형이 동반된 상태라면 몸의 회복력이 떨어져 외부 환경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다고 느끼더라도 몸은 이미 긴장 반응을 보이고 있으므로 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가벼운 명상을 통해 뇌의 이완을 돕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면 전문의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불편함은 신체적인 큰 질병보다는 심리적 요인과 생활 리듬의 붕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으니 마음을 편안히 가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