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두의 테두리 색이 이상합니다. 통증은 없습니다. 증상은 3년정도 지속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분 탓인지 몰라도 사진에 나온 것처럼 테두리뿐만 아닌 점점 좌측 위로 퍼지면서 회색~남색을 띄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사실 오늘 동네 비뇨기과를 다녀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대충 잠깐 보시고는 괜찮다고 말하셨는데 색깔 차이가 뚜렷하게 비교되는데 이게 정말 괜찮은게 맞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귀두 테두리의 회색이나 남색조 변화는 통증이 없고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큰 변화 없이 지속되었다면 의학적으로 혈관 분포나 점막의 두께 차이로 인한 정상적인 변색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귀두는 피부가 아닌 점막 조직으로 덮여 있어 내부 혈관이 비쳐 보이기 쉬우며 개인의 혈액 순환 상태나 발기 정도에 따라 테두리 부위가 더 어둡거나 푸르스름하게 보일 수 있는데 이는 동네 비뇨기과 전문의가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근거가 됩니다. 다만 환자분이 느끼기에 색상 변화 부위가 점차 넓어지거나 표면이 딱딱해지고 궤양 또는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변색이 아닌 만성 염증이나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대학병원급 비뇨의학과에서 정밀 확대경 검사나 조직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이나 분비물 같은 동반 증상이 없는지 관찰하는 것이며 전문의의 소견대로 대부분은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신체적 특성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하며 변화가 생길 경우에만 재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사진상 귀두 테두리의 회색 내지 남색 변화는 혈관 분포나 색소 침착 차이로 보이며, 3년 이상 통증이나 궤양, 진물 없이 유지되었다면 악성 병변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귀두는 혈류 상태에 따라 색이 달라질 수 있고, 개인차로 경계 부위 색이 더 진하게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다만 색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거나 딱지, 궤양, 출혈이 동반되면 대학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추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