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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수면으로 넘어갈때 목에서 반복적으로 응 소리가 납니다

증상은 2달정도 된거 같습니다
앉아서 잠들기 직전에도그렇고.
누워서 잠들기 직전에 그 수면으로 넘어갈때
무의식적으로 응 이렇게 반복으로 소리를 내는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추운데자서 목에 문제가 있는건지..


답변

Re : 수면으로 넘어갈때 목에서 반복적으로 응 소리가 납니다
김지우
김지우[의사] 서울특별시서북병원
하이닥 스코어: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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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의학적으로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다음 범주입니다.

첫째, 입면기 수면 관련 발성 현상입니다. 이는 파라솜니아(parasomnia)의 한 형태로, 수면-각성 전이 구간에서 짧은 발성이나 움직임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수면 중 말하기(somniloquy)나 입면기 근간대성 수축(hypnic jerk)과 동반된 발성 등이 있습니다. 특별한 신경학적 이상 없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수면 관련 호흡 변화입니다. 입면 시 상기도 근긴장도가 감소하면서 성대나 인두부에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초기 코골이의 변형일 수도 있습니다. 체중은 BMI 약 24.2로 과체중 경계이긴 하나 뚜렷한 비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체중 증가가 있었다면 상기도 저항 증가 가능성은 있습니다.

셋째, 후두 또는 성대의 과긴장/틱(tic) 가능성입니다. 다만 틱은 보통 각성 상태에서도 나타나며, 본인은 입면 직전에만 발생한다고 하셨으므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넷째, 드물지만 **수면 관련 간질(sleep-related epilepsy)**의 자동증 가능성입니다. 다만 발성이 단순 반복 “응”이고, 의식 소실 후 혼돈, 근육 경련, 혀 깨물림, 요실금 등의 동반 증상이 없다면 가능성은 낮습니다.

“추운데에서 자서 목이 상한 것”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낮습니다. 단순 인후염이나 점막 자극이라면 낮 시간에도 이물감, 통증, 쉰 목소리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정보로 볼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입면기 파라솜니아의 경미한 형태입니다. 2개월 지속되었지만 악화 소견이나 주간 기능 저하가 없다면 응급성은 낮습니다.

다음 상황이면 평가를 권합니다;

소리가 점점 커지거나 양상이 변함.

수면 중 과도한 움직임 동반.

배우자/동거인이 무호흡이나 심한 코골이를 지적.

낮 동안 과도한 졸림(Epworth score 증가).

기억 공백이나 이상행동 동반.

이 경우 대한수면학회 기준에 따라 수면다원검사(PSG) 고려 대상입니다. 필요 시 신경과 평가도 병행합니다.

자가 관리로는 다음을 권합니다.

일정한 취침·기상 시간 유지.

취침 전 알코올, 카페인 제한.

취침 직전 스마트폰 사용 최소화.

체중 2~3kg 감량 시 상기도 저항 감소 가능.

옆으로 누워 수면.

2개월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단순 일시적 현상은 아닐 수 있으나, 현재 설명만으로는 위험 신호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본인은 그 소리를 직접 인지합니까, 아니면 타인이 말해준 것입니까?
또 수면 중 숨 멎는 느낌이나 아침 두통은 있습니까?

이 2가지가 감별에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수면으로 넘어갈때 목에서 반복적으로 응 소리가 납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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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들 때 반복적으로 응 소리가 나는 것은 카타스레니아(수면 중 신음)라는 현상일 가능성이 있고
대부분 건강상 위험하지 않으나 증상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나 수면 클리닉 진료를 권장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수면으로 넘어갈때 목에서 반복적으로 응 소리가 납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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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잠들 무렵 무의식적으로 '응' 소리를 내며 깨는 증상은 추운 날씨로 인한 목의 직접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수면 중 상기도 근육이 이완되면서 발생하는 **'수면 개시기 웅얼거림(Catathrenia)'**이나 **'수면 놀람증'**의 일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 단계로 진입할 때 뇌의 호흡 조절 중枢가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닫힌 성대 사이로 공기가 빠져나가거나, 무의식적인 발성 근육의 수축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추운 환경에서 취침하면 몸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여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뇌가 과각성되기 쉬운데,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증상을 유도하거나 악화시켰을 수 있습니다. 우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조절하고 잠들기 전 스트레칭을 통해 목과 어깨 근육을 이완하며 심리적 안정을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증상이 멈추지 않고 주간 졸음이나 호흡 곤란을 동반한다면 수면다원검사가 가능한 이비인후과나 신경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