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수술 후 5년이 경과했다면 비중격 연장에 사용된 연골은 이미 섬유화되어 단단히 고정된 상태이므로 최근 며칠간 반복적으로 만졌다고 해서 구조가 갑자기 짧아지거나 함몰이 진행되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비주가 말랑하게 느껴지는 것은 실제 길이 변화라기보다는 반복적인 촉진으로 인한 일시적 부종 변화, 연부조직 압박, 혹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각이 과민해진 영향일 가능성이 더 현실적입니다. 구조적 문제가 생겼다면 눈으로 보이는 비주 후퇴, 코끝 처짐, 좌우 비대칭, 지속적인 통증, 발적이나 열감 같은 염증 소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증이 사라졌고 피부 색 변화나 뚜렷한 형태 변화가 없다면 급성 구조 손상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만지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며,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성형외과에서 확인받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갑작스러운 심한 붓기, 열감, 고름, 급격한 모양 변화가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하지만 현재 설명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