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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상악동염, 치성 또는 이비인후과

CT상 상악동에 염증이 많이 찬 상태입니다. 최소 2년 이상 된 것 같네요.

간헐적(대략 3~4개월 주기) 치통 외 불편함은 딱히 없습니다. (우측 어금니)

우측 어금니는 충치 없고, 크랙 안보이고, 잇몸은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합니다.


치과는 3군데 가봤는데 상악동염이 심하니 발치해야 한다는 곳과, 치성 상악동염이다는 곳, 그리고 치아와는 상관 없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치통이 있을 때 마다 약국서 덱시부브로펜 몇 번 먹으니까 괜찮아졌습니다..


임플란트로 유명한 치과도 오늘 가봤는데 치아인대가 늘어있고.. 치성 상악동염은 아닌거 같다고, 일단 이비인후과에서 상악동염증을 치료하고 나중에 상태보고 신경치료를 하던지 하자고 하십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CT를 못찍어서 X레이 상 염증이 좀 보이는데 일단 항생제 먹어보라고 처방해줬구요.(먹으니 또 치통은 멀쩡해지네요)


궁금한게,

1. 치아가 멀쩡한데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나요?
2. 상악동염이 치성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기준이 있나요?
3. 알레르기성 비염만 달고 산지 20년 넘었고.. 턱관절도 20년정도 됐는데 이게 영향이 있을까요?


답변

Re : 상악동염, 치성 또는 이비인후과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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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성 상악동염은 비염이나 턱관절 장애가 원인일 수 있으므로,
우선 이비인후과 치료를 통해 상악동의 염증을 해결한 후 치아 상태를 재평가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상악동염, 치성 또는 이비인후과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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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상악동염은 위치 특성상 치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치아가 외관상 멀쩡해도 뿌리 끝의 미세한 염증이나 치주 인대의 손상이 상악동으로 파급되어 치성 상악동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성 여부를 구분하는 주요 기준은 CT 영상에서 상악동 점막의 비후가 특정 치아 뿌리와 맞닿아 있는지, 혹은 해당 치아의 치근단 염증이나 치주낭이 확인되는지 여부이며, 항생제 복용 시 치통이 함께 호전된다면 두 부위의 연관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20년 이상 앓아온 알레르기 비염은 상악동 점막을 만성적으로 부어오르게 하여 염증이 쉽게 쌓이는 환경을 만들고, 턱관절 장애 역시 주변 근육 긴장을 유발하여 저작 시 치아와 상악동 부위의 통증을 민감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일단 이비인후과 치료로 상악동의 염증을 충분히 제거한 후에도 치통이 반복된다면, 치아 뿌리의 미세 균열이나 신경관 오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과 정밀 검진을 병행하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