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엊그제 저녁에 다리랑 몸이 너무 피곤해서 스트레칭 하고 종이라도 좀 마사지 한 후에 잤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새벽에 깨서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왼쪽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려고 했을 때도 무너졌어요. 다행히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일어났을 때는 두 다리에 힘이 다 들어가서 서서 걸을 수 있었고, 침대에 누우니까 왼쪽 다리가 저릿하다가 말았어요.
다음 날에는 왼쪽 다리 엉치 쪽, 서혜부, 종아리가 뻐근하면서 관자놀이가 지끈거리는 두통이 살짝 있었어요. 오늘은 목이랑 양쪽 다리가 전체적으로 뻐근하고 어느 자세로 있으면 아주 살짝 저림도 있긴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예요.
일 할 때 매일 4시간~5시간 반 정도 서 있고 앉았다 일어나는 자세를 자주 해요. 그래서 원래도 엉치 쪽이 뻐근한 경우가 있긴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일시적으로 힘이 안 들어갔다가 돌아오는 경우는 없었어서 이유가 궁금해요.
단순히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다행이지만, 뇌나 신경 쪽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 지 걱정되기도 하네요ㅠ
그리고 혹시 병원을 방문하려면 신경과를 가야하나요 정형외과를 가야하나요?
압박 스타킹을 신으면 좀 괜찮아질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