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마이클로플라즈마 제니탈리움과 같은 성매개 감염병은 일반적으로 관계 후 **2~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검사하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달 뒤에 검사해야 한다는 것은 에이즈(HIV)나 매독처럼 항체 생성 기간이 필요한 질환에 해당하며, 일반적인 세균성 성병은 **한 달 이내의 PCR 검사**로도 신뢰도가 매우 높습니다. 현재 음성이라면 잠복기 초기 단계에서 균의 양이 적어 검출되지 않았을 가능성(위음성)은 있지만, 관계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상태에서의 음성 결과가 갑자기 양성으로 바뀔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불안하시다면 관계일로부터 **4주가 지난 시점**에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것으로 충분하며, 굳이 3달까지 기다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