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다한증 치료에 쓰이는 항콜린제는 땀 분비뿐만 아니라 전신의 부교감신경 활동을 억제하므로 입마름(구강건조), 안구 건조, 시야 흐림, 변비, 그리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배뇨 장애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드물게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집중력 저하나 졸음, 어지럼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지체하지 말고 약물 복용 초기에는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 시 본인의 몸 상태를 면밀히 살피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약 복용 중에는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일사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무더운 환경에서의 격렬한 운동이나 음주를 피해야 하며, 카페인은 심박수를 높여 약의 부작용을 심화시킬 수 있으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보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최소 용량부터 단계적으로 증량하고, 가급적 식사 1~2시간 전 공복에 복용하여 흡수율을 높이는 등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복용 루틴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심한 안압 상승이나 심계항진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처방의에게 알리는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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