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원유건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이어지는 ‘족저근막’이라는 섬유 조직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앉아 있다가 걸을 때 발뒤꿈치가 찌릿하게 아픈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먼저 운동 측면에서는 발바닥 근육과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바닥에 수건을 놓고 발가락으로 잡아당기는 운동이나 골프공, 마사지볼 등을 발바닥 아래에 두고 천천히 굴리는 마사지 운동이 근막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체외충격파 치료나 물리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손상된 근막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로 비교적 많이 사용되는 보존적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발의 아치를 지지해주는 맞춤 깔창이나 쿠션이 있는 신발을 사용하는 것도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 측면에서는 특별한 치료 식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어, 고등어 같은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나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조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근막 조직이 회복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수술 없이도 보존적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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