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무릎 수술 후 스쿼트나 런지는 **관절 가동 범위와 근력이 충분히 회복된 시점**에 시작해야 하며, 보통 수술 후 3~6개월 이후 전문의의 허락 하에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지체하지 말고 재활 의학과나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등속성 근기능 검사를 통해 무릎의 하중 지지 능력을 정밀하게 평가받으시길 강력히 권고드리며, 초기에는 체중을 직접 싣는 운동보다 '대퇴사두근 등척성 운동(무릎 밑에 수건 고이고 누르기)'으로 기초 근력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계적으로는 벽에 등을 기대고 내려가는 **월 스쿼트(Wall Squat)**부터 시작하여 가동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야 하며,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안쪽으로 굽지 않도록 거울을 보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런지의 경우 무릎에 가해지는 전단력이 크므로 통증이 없을 때 맨몸으로 아주 얕게 시작하시고, 운동 전후로 '허벅지 앞쪽(대퇴사두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여 관절의 유연성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재활 과정에서 통증이나 붓기가 발생한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냉찜질을 하며 휴식을 취해야 하며, 수중 걷기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처럼 관절 부하가 적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회복 속도를 높이시길 바랍니다. 무릎 주위 근육이 단단해져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으므로 조급함을 버리고 전문가가 설계한 재활 프로토콜에 따라 천천히 강도를 높여나가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