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눈 주변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얇고 예민한 부위이므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국소 마취크림을 임의로 바르는 것은 각막 손상이나 심한 화학적 화상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커서 절대 권장하지 않으며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감독하에 안구에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 장치를 한 뒤 안전하게 도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리도카인이나 프릴로카인 성분의 마취크림이 쓰이지만 눈에 소량이라도 들어갈 경우 결막염이나 각막 미란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가 얇은 눈가는 약물 흡수 속도가 빨라 도포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마취크림을 바르기 전 소량의 테스트를 거쳐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고 도포 후에는 랩 등을 씌워 안구 접촉을 원천 차단해야 하며 시술 직후에는 눈 주위를 비비지 말고 순한 보습제로 진정시키는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눈가 트러블 치료를 위해 마취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안전한 시술 환경이 갖춰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처치에 따르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항상 예민한 눈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