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당뇨가 있는 흡연자가 니코틴 껌 대신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은 혈당 관리 측면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긍정적인 선택일 수 있지만 담배를 덜 피우게 만드는 효과는 니코틴 껌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니코틴 껌은 니코틴 욕구를 직접 충족시켜 흡연 충동을 줄이고 하루 흡연량을 감소시키는 데 임상적으로 입증된 효과가 있지만 자일리톨 껌은 니코틴이 전혀 없기 때문에 구강 내 습관(씹는 행위)과 단맛으로 인한 일시적인 만족감만 제공할 뿐 담배를 참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며 실제 금연 클리닉 현장에서 자일리톨 껌 단독 사용 시 흡연량 감소율은 니코틴 대체요법의 10~20% 수준에 그친다는 관찰이 많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자일리톨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당알코올이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오히려 치아 우식 예방 효과가 있어 흡연으로 인한 구강 건강 악화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지만 목표가 담배보다 껌을 더 자주 씹게 만드는 것이라면 자일리톨 껌을 평소에 상시 휴대하고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바로 껌으로 대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실적인 첫 단계이며 그래도 흡연량이 줄지 않거나 금연 의지가 강해진다면 경제적 여건이 허락할 때 니코틴 패치나 저용량 니코틴 껌을 병행하거나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무료 지원(니코틴 대체제 제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현 시점에서 자일리톨 껌 단독으로 담배를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는 낮추는 것이 정확하며 꾸준히 씹는 행위 자체가 흡연 횟수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기여할 수는 있으므로 당뇨 관리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극 시도해 보는 것은 괜찮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