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눈 흰자가 약간 노랗게 보인다고 해서 바로 황달로 판단할 수는 없으며 실제 의학적으로 말하는 황달은 혈액 속 빌리루빈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면서 공막이 분명하게 노랗게 변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의사가 봐도 확실히 노랗다고 느낄 정도의 색 변화가 나타나며 단순한 피로나 수면 부족 충혈 조명 색깔 건조한 눈 때문에 일시적으로 노르스름하게 보이는 경우도 실제 진료에서 흔합니다 또한 과음 후에는 일시적인 탈수나 눈의 혈관 확장 때문에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 황달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황달이 실제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눈뿐 아니라 피부도 점차 노랗게 변하고 소변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거나 대변 색이 옅어지는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처럼 소변과 대변 색이 정상이라면 급성 황달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음주 이후 눈 색 변화가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노란색이 뚜렷해지거나 피로감 식욕저하 복통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간기능 검사와 빌리루빈 검사를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최근 과음이 있었다면 간수치 확인을 위해 내과에서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객관적인 확인 방법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