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과거 자체가 이소트*티노인 복용의 절대적 금기는 아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합니다. 이소트*티노인은 피지선 기능 억제로 인해 안구건조증, 마이봄샘 기능 저하, 각막 상피 손상 위험을 명확히 증가시키며 이는 수술 여부와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유리체절제술 이후에는 눈물층 안정성이 이미 저하되어 있거나 망막 질환으로 정기적 관찰이 필요한 상태인 경우가 많아 증상이 더 심하게 체감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1년이 경과했고 현재 망막 상태가 안정적이며 각막이나 결막에 만성 염증이나 중증 안구건조 소견이 없다면 이소*레티노인 복용 자체가 수술한 눈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킨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복용 전 안과에서 현재 안구건조 정도와 각막 상태를 한 번 평가받고 복용 중에는 인공눈물 사용, 증상 변화 모니터링, 시력 저하나 통증 발생 시 즉시 중단 및 재진료가 가능하도록 피부과와 안과가 정보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복용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수술 병력이 있는 눈에서는 부작용 관리가 더 중요하므로 무조건 시작하기보다는 저용량으로 시작하고 안과 추적 관찰을 병행하는 조건에서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안전한 접근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