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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최근들어 자면서 흘리는 땀이 갑자기 많아지면 어느 병원을 가야되나요?

안녕하세요. adhd 및 우울증,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있는 25세 여성입니다.
원래도 겨울에 전기장판을 흘리고 자면 땀을 흘리곤했는데요, 최근 3개월?들어서 옆에 같이 자는 사람에게 끈적거린다는 얘기까지 들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려요. 흑역사나, 어렸을 때 안 좋은 기억들이 꿈에서 나올때마다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것 때문에 땀이 나는 건지, 아니면 호르몬 쪽에 이상이 생겨서 땀이 많이 나는 건지 모르겠네요..
복용하는 약이 바뀐적이 없어서 약문제 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 우선은 내과를 가보는게 맞을까요?


답변

Re : 최근들어 자면서 흘리는 땀이 갑자기 많아지면 어느 병원을 가야되나요?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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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내과를 방문해 갑상선 및 기초 건강을 점검하시고,
이상이 없다면 기존에 앓고 계신 다낭성난소증후군(산부인과)이나
복용 중인 약물(정신건강의학과)의 영향은 아닌지 순차적으로 상담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최근들어 자면서 흘리는 땀이 갑자기 많아지면 어느 병원을 가야되나요?
송민섭
송민섭[한의사] 휴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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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송민섭입니다.
질문자님, 최근 3개월 사이 갑자기 땀이 많아지셨다니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시고 걱정도 되실 것 같습니다. 특히 옆에서 자는 분이 느낄 정도라면 더 신경 쓰이셨겠어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땀이 많아진 원인은 여러 갈래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계시다면 호르몬 불균형이 이미 있는 상태인데, 이게 최근 들어 더 심해졌거나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 안드로겐 과다와 연관이 깊은데, 이런 호르몬 변화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면 체온 조절이 잘 안 되고 땀이 많아질 수 있거든요.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 같은 내분비 문제도 땀 분비 증가의 흔한 원인이니, 이 부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뇌 신경계 측면에서 보면, 질문자님이 꿈에서 흑역사나 안 좋은 기억이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신다고 하셨는데, 이건 단순히 심리적 불편함이 아니라 뇌의 편도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편도체가 과각성 상태에 있으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그 결과 수면 중에도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ADHD와 우울증이 있으시다면 이미 뇌의 신경전달물질 균형이 깨져 있는 상태이고, 여기에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자율신경계 조절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심화가 항진되어 있거나 음허화동 상태, 즉 몸속의 음액이 부족해서 열이 위로 떠오르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 복용에 변화가 없으셨다고 하니 약물 부작용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크고, 우선은 내분비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 호르몬 수치 확인 등 기본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시에 다낭성난소증후군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온다면, 그때는 자율신경계 불균형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발한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고, 한의학적 치료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땀을 줄이는 식이요법이나 보조제, 운동법 같은 정보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질문자님처럼 여러 질환을 함께 관리하고 계신 경우엔 체질과 현재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따라 하시면 오히려 호르몬 균형을 더 깨뜨릴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으신 후에 적용하셔야 합니다.

지금 상태를 방치하지 마시고, 우선 내분비내과에서 정확한 원인부터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 된 치료 방향을 잡을 수 있고, 질문자님이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최근들어 자면서 흘리는 땀이 갑자기 많아지면 어느 병원을 가야되나요?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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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자면서 흘리는 과도한 땀인 '야간 발한'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우선 내과를 방문하여 전신 상태를 점검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순서입니다. 환자분의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며, 만약 신체적인 수치에 이상이 없다면 현재 겪고 계신 우울증과 꿈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식은땀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복용 중인 ADHD나 우울증 약물이 장기 복용 중에 체열 조절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내과 진료 후 필요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와 상담하여 처방 조절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과에서는 기본적인 혈액 검사뿐만 아니라 염증 수치와 호르몬 수치를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원인을 파악하게 될 것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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