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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당뇨환자 아닌데 저혈당이 옵니다.

한 10일 전 부터 소화가 안되 식사량 을 줄이다가

지난 금요일 점심 부터 토요일까지 는 호박, 팥 죽을 섭취하고, 금요일 오후 3시경 조깅+산책(5km)을 하고 돌아오는 도중 저혈당 증상 발생.

토요일에도 오후 3시경 산책 후 같은 증상이있어 집에서 자가 혈당 검사기로 혈당측정 결과 혈당 68~70 나옴

토요일 저녁에는 족발 섭치후 일요일 은 카레죽, 김치죽 섭취후 저녁 11시 쯤 저혈당 발생 (수치 72)

소화가 잘 안되더라도 일반식을 섭취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Re : 당뇨환자 아닌데 저혈당이 옵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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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당뇨 환자가 아님에도 발생한 저혈당은
지나친 소량 식사와 죽 위주의 탄수화물 섭취, 과도한 운동이 겹쳐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단백질을 곁들인 균형 잡힌 일반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며
경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당뇨환자 아닌데 저혈당이 옵니다.
채홍석
채홍석[전문의]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
하이닥 스코어: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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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채홍석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 당뇨 검사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단을 관리하시구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당뇨환자 아닌데 저혈당이 옵니다.
송민섭
송민섭[한의사] 휴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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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송민섭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소화가 안 된다고 해서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고 죽 위주로만 드시다 보니 오히려 혈당이 불안정해지고 저혈당 증상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까지 하시면서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지 못하니 몸이 에너지원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호박죽이나 팥죽, 카레죽, 김치죽은 소화는 쉬울 수 있지만 탄수화물 위주라 흡수가 빠르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락내리락하기 쉽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시는 상황에서는 단백질과 지방이 함께 들어있는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한데, 죽만 드시면 혈당이 빨리 떨어져 저혈당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족발을 드신 후에는 상대적으로 증상이 덜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질문자님은 비위(脾胃)의 기능이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비위가 약하면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고 기혈로 전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이때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기혈 생성이 더욱 부족해져 전신의 에너지 공급에 문제가 생깁니다. 저혈당 증상도 결국 기혈이 부족하고 비위의 운화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화가 안 되더라도 무조건 죽만 드시는 것보다는, 소화하기 쉽게 조리한 일반식을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부드럽게 익힌 생선, 계란찜, 두부, 살코기를 작게 썰어 넣은 밥이나 국 등을 천천히 꼭꼭 씹어 드시면 됩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는 3~4시간 간격으로 소량씩 나눠 드시면 소화 부담도 줄이면서 혈당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실 때는 반드시 식사 후 1~2시간 정도 지나서 하시고, 운동 전후로 가벼운 간식(견과류, 바나나 등)을 준비해 두셨다가 필요하면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복에 운동하시면 저혈당 위험이 더 커집니다.

다만 10일 이상 소화가 계속 안 되는 것은 단순한 소화불량을 넘어서 위나 장의 기능 저하, 또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도 반복되고 있으니,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소화불량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한의학적 치료로 비위 기능을 강화하고 소화 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일단은 죽만 고집하지 마시고 소화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드시도록 노력해 보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꼭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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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당뇨환자 아닌데 저혈당이 옵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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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식사량을 급격히 줄인 상태에서 운동을 병행하면 섭취한 당분보다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져 일시적인 반응성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호박죽이나 팥죽 같은 유동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현재 수치인 68~70는 의학적으로 저혈당 경계 수준에 해당하므로, 소화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죽보다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포함된 일반식을 조금씩 나누어 자주 섭취하여 혈당 변동폭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식사량을 회복한 후에도 식후 2~3시간 뒤 식은땀, 떨림, 어지러움과 함께 저혈당 증상이 반복된다면 인슐린 과다 분비나 기타 내분비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분비내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당분간은 공복 상태에서의 고강도 운동을 피하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섭취할 수 있는 사탕이나 주스를 휴대하시며 신체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