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남상호입니다.
아*반탄연고가 리*멕스크림보다 강한 연고인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건 아닙니다.
과장이 좀 심했군요. 단발 총과 연발 총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의하신 분이 오랫동안 아*반탄연고를 사용해서 자신의 증상을 통제해왔다면 갑자기 리*멕스크림으로 바꿀 경우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연고 사용을 점진적으로 이행시키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침에 아*반탄연고, 저녁에 리*멕스크림 이렇게 시작해서 점차 리*멕스크림만으로 바꿔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아*반탄연고를 오래 발라서 부작용이 두렵다면 리*멕스크림 하루 3회로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루 1-2회로는 증상이 잘 통제되지 않을 것임)
연고를 바르는 기본 원칙은 보다 강한 강도의 제제에서 시작하여 보다 약한 강도의 제제로 점차 바꿔나가고 바르는 횟수도 점차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연고뿐 아니라 입술보습제를 항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입술과 입 주위의 피부는 얇고 건조하기 때문에 자극성피부염이 잘 생깁니다.
여기에는 개인적인 소인이 크게 좌우합니다.
그 밖에도 아토피피부염, 립스틱 알러지, 치약 알러지 등에 의해서도 입술에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토피 증상의 일환으로 나타나는 입술 습진은 오래 가고 잘 낫지 않는데 이 경우는 대개 코 밑이나 상안검, 몸 같은 다른 부위에도 피부염이 관찰되거나 아토피가 의심되는 피부염이 있었던 과거 병력, 알레르기성 비염(아토피와 연속선상에 있는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