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6년째 야간 고정 근무(Night-keep)를 하고 있는 30대 남성 간호사입니다. 최근 극심한 피로감과 인지 기능 저하로 시행한 검사에서 몇 가지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추가 검사 방향에 대해 전문의 선생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현재 주요 증상
병적 졸음: 운전 중이나 TV 시청 등 정적인 상황에서 제어하기 힘든 졸음과 하품이 쏟아짐.
인지 저하: 머리가 항상 멍한 느낌(Brain Fog)과 건망증이 심해짐.
대사 변화: 최근 복부와 얼굴 위주로 체중이 증가했으며, 단 음식과 탄수화물을 강하게 갈구함.
정서 및 성격 변화: 평소보다 훨씬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감정 조절이 어렵습니다.
운동 조절 저하: 최근 들어 주변 사물에 몸을 자주 부딪치거나 발을 헛디디는 등 신체 조정 능력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심한 인지 저하: 방금 하려던 일을 잊거나 물건 위치를 기억 못 하는 등 건망증이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2. 기존 검사 결과 (최근)
뇌 MRI: 뇌하수체 낭종 확인 (7 * 9 *6mm).
혈액 호르몬 수치:
아침 기저 코르티솔(Cortisol$): 3.20mu g/dL (참고치 5~23)
IGF-1 $88.8ng/mL (30대 남성 평균 대비 낮음)
프롤락틴(Prolactin): 16.10\,ng/mL (약간 높음)
현재 복용 약물: 비만 및 대사 관리를 위해 마운자로(Mounjaro) 사용 중.
3. 질문 사항
아침 코르티솔 수치가 3.20으로 낮은데, 뇌하수체 낭종과의 연관성을 고려할 때 ACTH 부하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단계인가요?
현재의 멍한 증상과 복부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깊다고 판단되는데, 마운자로 사용 중인 환자에게 HOMA-IR 검사가 치료 방향 설정에 유의미할까요?
6년 차 야간 근무자로서 비타민 D와 페리틴(저장철) 결핍이 현재의 주간 졸음증에 미치는 영향이 클까요?
만약 ACTH 부하 검사가 정상으로 나온다면, 그다음으로 의심해 봐야 할 기능적 저하의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쁘신 와중에 소중한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