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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선생님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8월 초 즈음에 우연히 몸을 봤다가 왼쪽 갈비뼈 쪽에 혹같이 튀어나온 부분이 있더라고요.
첨부한 사진에 빨간색 동그라미가 있는 곳입니다.
눌렀을 때 완전 뼈처럼 딱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혹처럼 말랑한 느낌은 아닙니다.
딱딱하면서 약간 말랑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살짝 누르면 괜찮은데 좀 세게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들었는데 뼈라고 하시더라고요.
왼쪽 갈비뼈 부분이 오른쪽보다 더 튀어 나온 거라고 하시면서 그냥 신경 쓰지 말고 지내라고 했습니다.
검사 받을 당시에도 눌리니까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누르면 아프다고 하니까 계속 자극을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씀하시고 끝났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궁금해서 여쭈어 봤는데요.
뼈일 가능성이 높고, 초음파로는 뼈를 볼 수 가 없다고 하네요. 엑스레이를 찍어도 별 의미가 없고, 정확한 것은 CT를 찍어보면 뼈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외과에서는 초음파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설명을 하실 때 영상을 가리키면서 뼈라고 했거든요?
뭐가 맞는 건가요? 따로 엑스레이나 CT를 찍어봐야 할까요? 아니면 초음파 정도로만 끝내도 괜찮은 걸까요?
굳이 검사를 더 한다면 엑스레이 정도만 하려고 하는데 이걸로 알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사진에 있는 부위를 원래 좀 세게 누르면 아픈가요? 같은 강도로 왼쪽 오른쪽을 눌렀을 때 오른쪽은 괜찮고 왼쪽은 좀 아픈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가만히 있어도 통증 비슷한 느낌이 있다없다 합니다.
뭔가 신경을 쓰면 더 그런 것 같고 쓰지 않으면 또 괜찮게 지내기도 했습니다.
혹시 문제가 있는 거라면 6개월 정도 지켜봤을 때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뚜렷해지고 심해지나요?
아니면 저처럼 그냥 있다가 없다가 할 수도 있나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Re : 선생님 문의 드립니다.
배병제 하이닥 스코어: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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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위치상으로는 갈비뼈 연골이 만나는 부위나 늑연골 자체의 돌출, 혹은 좌우 비대칭으로 인한 정상 변이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이 부위는 피하지방이 얇고 뼈와 연골이 바로 만져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병변이 없어도 한쪽이 더 튀어나와 보이거나 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연골은 뼈처럼 아주 딱딱하지 않고 약간 탄성이 있어서 말씀하신 “딱딱하면서 약간 말랑한 느낌”으로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 방법에 대해 혼란이 생길 수 있는데, 초음파는 뼈 내부 구조를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뼈의 윤곽, 연골, 주변 연부조직, 종괴 여부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과에서 초음파로 보면서 뼈라고 설명한 것은 연부조직 종양이나 림프절, 지방종 같은 소견이 없고, 표면이 매끈한 골 또는 연골 돌출 형태로 보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내과에서 말한 내용도 틀린 것은 아니며, 뼈의 구조를 가장 정확히 보는 검사는 CT가 맞습니다.

엑스레이는 갈비뼈 골절, 명확한 골종, 큰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연골성 돌출이나 미세한 비대칭은 잘 안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6개월 이상 경과했고, 크기가 뚜렷하게 커지지 않았으며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양상이라면, 급하게 CT까지 진행해야 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거나 불안감이 크다면, 엑스레이 한 번 정도로 좌우 갈비뼈의 형태 차이를 확인해보는 선택은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통증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부위는 원래 강하게 누르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는 곳이며, 한쪽만 유독 예민한 경우도 흔합니다. 반복적으로 만지거나 눌러서 확인하는 습관, 자세 문제, 근막이나 늑연골 주변 염증 때문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신경 쓰일 때 더 심해지는 양상도 설명이 됩니다. 만약 문제가 되는 병변이라면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눈에 띄게 커지거나, 통증이 점점 지속적이고 강해지는 방향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분처럼 있다가 없다가 하고, 신경 쓰면 더 느껴졌다가 괜찮아지는 패턴이라면 기능적 통증이나 국소 자극에 의한 경우가 더 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초음파 결과를 신뢰하고 경과 관찰을 해도 무리가 없어 보이며, 불안감 해소 목적이라면 엑스레이 정도를 추가로 고려해볼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CT는 통증 악화, 크기 증가, 휴식과 무관한 지속 통증 같은 변화가 생길 때 선택해도 늦지 않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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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선생님 문의 드립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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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설명하신 부위는 외과에서 초음파로 확인했을 때 뼈 돌출로 판단된 상태이며, 갈비뼈는 좌우 대칭이지만 개인차로 한쪽이 약간 더 튀어나올 수 있고 눌렀을 때 약간 아픈 것도 정상 범위일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연부조직과 표면 구조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뼈 자체를 보는 데 제한이 있어 외과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위치와 촉감, 주변 연부조직 상태를 종합해 뼈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종양이나 외상, 급격한 변화가 없으면 추가 CT나 엑스레이는 필요하지 않고, 단순 통증은 자극이나 근육·신경 관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엑스레이는 뼈 구조나 골절, 골격 이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나, 미세한 돌출이나 연부조직 문제를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갈비뼈 돌출이나 미세 통증은 상황에 따라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문제 있는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지속적으로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므로, 현재처럼 변화가 크지 않고 일상에 지장이 없다면 정기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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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선생님 문의 드립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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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음파로도 뼈의 돌출 여부는 확인이 가능하며,
6개월간 크기 변화가 없다면 큰 문제는 아니나 불안하시다면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통해 뼈의 대칭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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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선생님 문의 드립니다.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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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현재는 뼈 돌출(개인차) 가능성이 높고,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초음파만으로는 뼈를 정확히 판별하기 어렵고, 정밀 확인은 CT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크지 않고 변화가 없다면 굳이 추가 검사 없이 지켜봐도 무방합니다.

6개월 이상 지켜봤을 때 커지거나 통증이 뚜렷해지면 그때 X-ray 또는 CT 검사를 권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