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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너무 답답합니다

1년전 쯤 부터 아무 이유 없이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상상을 하는 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잠도 잘 안오기 시작하더니 결국 머릿속으로 아무것도 상상이 안되고 거기다 수면장애도 생겨서 약을 먹지 않으면 잠도 들 수 없습니다.그리고 기억력도 예전보다 많이 나빠진게 체감이 되고요 또한 예전엔 눈을 감으면 빛의 잔상이 남았는데 이젠 눈을 감으면 그냥 검기만 합니다 결국 정신과에 가서 반년정도 치료도 받아봤는데 전혀 효과가 없고 그대로 입니다 그래서 정신적인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신경과에 가서 ct도 촬영해봤는데 송과체 낭종 7mm로 보이는 것이 나온 것 빼곤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며칠전 mri도 찍어봤으나 역시 송과체 낭종 8mm로 보이는 거 말곤 이상이 없다는데 혹시 송과체 낭종이 이런 증상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수술로 제거해야하는 수 밖에 없나요?


답변

Re : 너무 답답합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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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mm 크기의 송과체 낭종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와 뇌 기능을 방해하여
심한 수면장애와 인지 저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신과적 문제로만 치부하지 말고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
증상과의 상관관계를 정밀하게 재평가받아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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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너무 답답합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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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송과체 낭종은 인구의 상당수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양성 병변으로 보통 10mm 미만의 크기라면 주변 신경 조직을 압박하지 않아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송과체 자체가 수면 조절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곳이기에 질문자님이 겪고 계신 심한 수면 장애나 시각적 상상력의 감퇴와 아주 무관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8mm 정도의 크기라면 신경외과적으로 뇌압 상승이나 시력 장애 같은 긴급한 합병증이 없는 한 위험한 뇌 수술을 즉시 시행하기보다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우선하는 것이 원칙이며 현재 겪고 계신 기억력 저하나 시각 잔상의 상실은 수면 장애로 인한 뇌의 피로 누적이나 인지 기능의 일시적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학병원 급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해당 낭종이 위치상 멜라토닌 분비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상세히 검토받으시고 수술적 제거 여부를 고민하기에 앞서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고도화된 수면 다원 검사와 약물 조절을 병행하며 증상의 변화를 살피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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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너무 답답합니다
배병제 하이닥 스코어: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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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과체 낭종 7~8mm는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소견으로, 대부분 우연히 발견되며 말씀하신 상상력 저하, 기억력 변화, 불면 증상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뇌척수액 흐름을 방해할 때에만 두통, 시야 이상 등이 문제가 되며, 현재 크기만으로는 수술 대상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영상검사에서 진행 소견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