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살에 공부 친구 스트레스 극심해져서 조현병에 걸렸고 약 열심히 먹어서 제작년 25살까지 올란자핀 10mg만 먹고 계속 양을 줄여나가고있었습니다. 근데 코로나 터지고 배달음식 집에서만 생활 공무원 공부 등으로 급격히 살쪄서 73키로까지 갔었는데요(키는 156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58키로였어요)
가족들이 자꾸 살쪘다고 뭐라고 구박하고 저는 약핑계대니까 가족들이 약 당장 바꾸든지 그만먹으라고 여러얘기듣고 큰맘 먹고 약을 의사와 상의 없이 단약 했었습니다. 3개월째에 살은 60키로까지 빠지고 두통 편집증 우울증 조현병 증세 다시생긴것같아 가족들이 정신과 다시가자고 해서 갔고 이런저런 약들 엄청 추가하고 올란자핀도 훨씬더 많이 먹어서 증세가 나아졌습니다. 근데 먹는약중에 프로락틴? 생리 없어지고 체중증가 약 이랑 올란자핀도 체중증가하는 약이고.. 하여튼 60키로였다가 요요와서 지금 83키로입니다.
지금은 빵공부하려고 학원다니는 중인데 식욕이 자꾸 넘쳐서 힘듭니다. 먹고 후회하면서도 배달앱을 키고있어요
그냥 조현병에 안걸렸으면 훨씬 날씬하고 평범하게 남자친구도 잘사겨가며 살고있을것같다는 생각에 너무 우울하고 눈물나고 힘듭니다. 얼굴은 이쁘다고 많ㅇ ㅣ듣고 살아왔는데 체중하나때문에 밖에 나가는것도 무서워하는 제가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요
전에 의사선생님한테 살안찌는 다른약을 먹으면 안되냐고 해서 다른 약 먹었다가 잠이 안오고 그런적이 있어서 의사선생님도 다른약을 추천 못해주시고있구요
정말 오늘따라 너무 눈물나요 나이 27먹고 약때문에 고도비만되서는 남자친구도 한번 제대로 못사겨보고 이렇게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언니는 저보고 뚱땡이라고 부르고 아빠도 저보고 살쪘다고 그래요 계속 이렇게 사는게 방법일까요 약을 바꿀수는 없는걸까요? 마운자로 최근 5개월간 먹고 6키로 뺐다가 비용부담때문에 관두니까 다시 83키로 된거에요 지금 먹는거보면 배도 안부르고 더찔거같아요 좋은 미래가 보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