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새끼손가락에 발생한 티눈은 냉동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며 이는 영하의 액체 질소로 병변을 얼려 파괴하는 가장 보편적인 피부과적 시술법입니다. 냉동치료의 장점은 병변 부위만 선택적으로 정교하게 파괴할 수 있고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지만 시술 시 날카로운 통증이 동반되고 티눈의 깊이에 따라 2주에서 3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반복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시술 부위에 물집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상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절대 인위적으로 터뜨리지 말아야 하며 약 1주에서 2주 정도의 회복 기간 동안 물기나 오염 물질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약국에서 판매하는 티눈 고나 액상형 제거제를 사용하여 각질을 녹여내는 방법이 있으나 이는 새끼손가락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주변 정상 조직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술 부위가 과하게 붉어지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상태를 점검받아야 하며 평소 꽉 끼는 신발을 피하고 손가락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마찰과 압력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통해 재발을 막으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