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생후 6개월 아기의 경련은 뇌 손상의 결과라기보다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으로 인한 열성 경련이나 영아 연축 또는 전해질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단발적인 경련 자체가 즉각적인 뇌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아기가 경련을 일으킬 때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치운 뒤 아기를 평평한 곳에 옆으로 눕혀 기도 이물질에 의한 질식을 예방해야 하며 입안에 손가락을 넣거나 억지로 사지를 붙잡는 행동은 오히려 골절이나 흡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경련의 양상과 지속 시간은 진단에 결정적인 정보가 되므로 경련이 시작된 시각을 확인하고 가능하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여 의사에게 보여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되며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아기의 입술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 뇌파 검사나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뇌의 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발달 상태를 점검하게 되며 평소 아기의 체온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경련 발생 시의 상황을 상세히 기록해 두는 습관이 향후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