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치료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정확히는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매우 효과적인 초기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십견은 관절낭의 염증과 이로 인한 유착(경직)이 특징인데, 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항염 효과를 통해 관절낭의 염증을 신속하게 감소시켜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통증이 줄어들면 환자가 경직된 어깨를 움직이는 데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제한된 관절 움직임(경직)을 개선하기 위한 재활 운동을 수월하게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게 돕습니다. 즉, 주사 자체가 유착된 관절을 직접적으로 '푸는' 것은 아니며, 통증 감소를 통해 재활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는 통증 완화 후 물리치료 및 스트레칭, 능동적 재활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장기적인 기능 회복과 관절 움직임 제한 해소에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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