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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입술 뜯는 버릇

저는 평소에 입술을 뜯는 버릇이 있습니다
긴장이 되는 상황에 있으면 더 심해져서 손이 수시로 입술에 붙어있습니다
이걸 고쳐보려고 근 1년간 노력해봤는데 좀 힘들더라고요
입술 뜯으면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병이랑 왜 스트레스 받을 때 우리 몸이 습관적으로 입술을 뜯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 버릇을 고치기 위한 좀 효과적인 방법이 있으면 같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Re : 입술 뜯는 버릇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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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술 뜯는 버릇은 만성 구순염이나
흉터를 유발하는 긴장 해소 습관이므로,

고치기 위해서는 뜯고 싶은 충동 시
대체 행동(스트레스볼, 껌 씹기 등)을 반복하고
필요하다면 정신의학과에서 행동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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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입술 뜯는 버릇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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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왜 스트레스 상황에서 입술을 뜯을까?
불안·긴장 해소용 자기위안 행동(Self-soothing behavior)

손톱 물어뜯기, 머리카락 꼬기와 같은 습관과 비슷하게, 뇌가 긴장을 완화하려고 반복 행동을 선택합니다.

반복적인 작은 자극이 뇌에서 일시적인 안정감을 주어 습관이 강화됩니다.

조건화된 반응

스트레스 상황 → 입술 뜯기 → 순간적 안정 → 뇌가 “이 행동이 도움이 된다”라고 학습 → 습관화

고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대체 행동 찾기

입술 뜯고 싶은 순간 → 껌 씹기, 작은 물건(스트레스볼, 손가락링) 만지기

물리적 차단

입술에 보습제를 자주 발라 건조함을 줄이고, 뜯기 어렵게 만들기

필요하다면 입술 보호용 테이프나 마스크 활용

습관 인식 훈련

언제, 어떤 상황에서 뜯는지 기록 → 패턴 파악 후 대체 행동 적용

스트레스 관리

명상, 호흡법, 규칙적인 운동으로 긴장 완화

전문적 도움

습관이 심하고 상처가 반복된다면, 행동치료(습관 역전 훈련, CBT)로 교정 가능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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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입술 뜯는 버릇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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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입술을 뜯는 습관은 반복되면 만성 구순염, 균열·출혈, 2차 세균·진균 감염, 색소침착, 흉터, 드물게는 지속적 자극에 따른 점막 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해지는 이유는 불안 시 교감신경 항진으로 긴장 해소를 위한 반복행동(BFRB)이 자동화되기 때문입니다; 개선에는 단순 의지보다 행동대체가 효과적이어서 무향 립밤을 상시 발라 촉각 피드백을 차단하고, 손이 입으로 가기 전에 껌 씹기·스트레스 볼 쥐기처럼 즉시 가능한 대체 행동을 정해두며, 유발 상황을 기록해 인지적으로 끊는 훈련과 필요 시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되고, 불안이 핵심이면 단기적 약물보다 비약물적 불안 관리가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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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입술 뜯는 버릇
김지우
김지우[의사] 서울특별시서북병원
하이닥 스코어: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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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설명하신 행동은 임상적으로 **신체집중 반복행동(BFRB, Body-Focused Repetitive Behaviors)**의 한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나쁜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긴장·불안 조절과 연관된 행동 패턴인 경우가 많습니다.

1. 입술을 뜯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문제;
① 국소 피부 및 점막 문제;
만성 입술염(cheilitis);반복적인 외상으로 입술이 지속적으로 갈라지고 염증이 유지됨

각질 과다·착색;입술 색이 어두워지고 표면이 두꺼워짐

상처 회복 지연, 흉터화.
출혈, 통증, 감각 이상.

② 감염;
세균 감염: 포도상구균 → 화농성 염증

단순포진(헤르페스) 악화;입술 상처가 바이러스 활성화의 계기가 됨

칸디다 감염 가능성 증가 (드물지만 반복 외상 시)

③ 행동·정신적 측면;행동을 멈추지 못했다는 자기비난, 수치심

스트레스 → 입술 뜯기 → 후회 → 스트레스 증가의 악순환.

일부에서는 강박 스펙트럼과 겹침.

2.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입술을 뜯는 이유;핵심은 불안 조절 메커니즘입니다.

① 신경생물학적 관점;긴장 상태 → 교감신경 항진

입술 뜯기 같은 반복행동 →
▸ 감각 자극 발생
▸ 일시적 긴장 완화
▸ 도파민 분비 증가
→ 뇌가 “이 행동은 긴장을 줄여준다”고 학습

② 심리적 요인;불안, 긴장, 지루함, 집중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발생

손을 가만히 두기 힘든 사람에게 흔함
“완벽하게 뜯어내고 싶다”는 감각적 집착이 동반되기도 함

③ 중요한 점;이 행동은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뇌가 조건화된 대응 전략으로 저장해 둔 것입니다.

3. 효과적인 교정 방법;“참아라, 하지 마라”는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행동 대체 + 환경 조정 + 인식 훈련이 핵심입니다.
1️⃣ Habit Reversal Training (HRT) – 가장 근거 있는 방법
① 인식 훈련;언제 시작하는지 파악
예: 회의 중, 혼자 생각할 때, 스마트폰 볼 때

“손이 입술로 가기 직전” 신호를 인식하는 것이 목표

② 경쟁 행동(대체 행동);입술 뜯고 싶을 때 양립 불가능한 행동을 즉시 수행
추천 예:주먹 쥐고 1분 유지.
펜, 고무공, 스트레스 볼 쥐기.

혀로 입천장 밀기 (손 사용 차단).

손을 무릎 아래에 두기
→ 뇌는 “입술 뜯기 말고도 긴장을 풀 수 있다”는 새로운 회로를 학습함

2️⃣ 물리적 차단;입술 보호제(바셀린, 세라마이드 립밤) 상시 도포
→ 뜯는 촉감 자체를 차단.

집이나 업무 중 면장갑 착용.

키보드 옆에 손으로 만질 물건 항상 배치.

3️⃣ 스트레스 자체를 줄이는 전략;짧은 호흡 조절(4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기 × 2분).
카페인 과다 섭취 줄이기.
수면 부족 시 행동 빈도 급증하는 경우 많음.

4️⃣ 심리치료·약물 (필요한 경우);다음에 해당하면 전문 개입을 고려할 가치가 있습니다.

하루 여러 번, 출혈이 날 정도.

1년 이상 반복, 자의적 조절 거의 불가.

불안·강박 증상이 함께 있음.

→ CBT 기반 치료, 일부에서는 SSRI, N-acetylcysteine(NAC) 등이 보조적으로 사용됨.

4. 현실적인 조언;이 버릇은 고치기 어려운 것이 정상입니다.

목표는 “완전 제거”가 아니라 빈도와 강도 감소.

30~50%만 줄어도 성공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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