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비문증 광시증으로 3개월에 한번씩 안과에 내원해 산동검사,oct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비염이 심해 재채기를 좀 자주하는데요, 방금전 재채기를 하고 5초정도후 조그만 빛 알갱이가 잠깐 나타났다 사라졌는데 이런 경우가 원래 있는건지 혹시 망막열공,박리가 발생했다거나 할 수 있을까요? 안과 갔다온지가 얼마 되지 않아 또 가기다 좀 그런데 괜찮을까요? 건강염려증이 심해 질문드립니다.
재채기처럼 순간적으로 복압과 안압이 변할 때 유리체가 살짝 움직이면서 짧은 시간의 작은 광시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말씀하신 것처럼 2초 정도 잠깐 보였다가 바로 사라지고 이후 반복되지 않았다면 망막열공이나 박리를 시사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특히 최근에 산동검사와 OCT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더욱 그렇고, 망막 이상으로 인한 광시증은 보통 번개처럼 반복되거나 시야 한쪽에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비문증이 갑자기 급증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경과 관찰로 충분하며, 같은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시야가 가려지는 느낌, 커튼 내려오는 듯한 증상이 생길 때만 즉시 안과 내원이 필요합니다.